[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이 21일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하고 김경수 동창회장과 기념촬영하는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하고 김경수 동창회장과 기념촬영하는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연세대 법대ㆍ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경수 법무법인-유한 율촌 변호사)는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 수상자로 연세대 법과대학 84학번인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을 선정 발표했다.

연세대 법대ㆍ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동창회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0 연세법현 동문가족 새해인사의 밤’ 행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하는 이찬희 변협회장
김경수 동창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하는 이찬희 변협회장

동창회는 “이찬희 변협회장은 그동안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창회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서 국민의 인권보장과 변론권 확대, 사법개혁, 세계변호사협회(IBA)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대한민국 법조계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찬희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2005년), 대한변호사협회 재무이사(2007년),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위원장(2013년), 스폰서검사사건 특별검사팀 특별수사관(2010년),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2017년), 한국헌법학회 부회장(2018년), 한국부패방지법학회 부회장(2018년),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2019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2019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2019년), 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2019년) 등을 역임하기나 활동해 오고했다.

이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가운데가 이찬희 변협회장
이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가운데가 이찬희 변협회장

한편, 연세대 법대ㆍ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 회장인 김경수 변호사는 연세대 법대 출신으로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하고 1988년 춘천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홍보기획관ㆍ대변인, 전주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장, 부산고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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