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소는 2일 오전 10시 헌재 대강당에서 헌법재판관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는 국민께서 부여하신 헌법재판을 통해 그러한 희망과 목표를 함께 하겠다”며 “헌법재판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여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남석 헌재소장은 “재판소에 주어진 문제를 공정한 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가치에 맞게 해결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선진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