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24일 몽골 헌법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다니쿠 바양빌렉 사무처장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의 IT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헌법재판소
사진=헌법재판소

바양빌렉 사무처장은 KOICA(국제협력단) 협조로 진행되고 있는 몽골 헌법재판소 정보화사업에 대한 우리 재판소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헌정 사무처장은 “몽골 재판소의 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몽골 국민들의 헌법재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기본권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몽골 재판소 요청과 우리 재판소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에 KOICA 무상원조사업으로 선정된 몽골 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우리 헌법재판소 주관의 제1차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제2차 연수가 예정돼 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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