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찬희 변협회장과 집행부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법무사법 개정안 중단과 철폐를 촉구했다.

여운국 부협회장과 이찬희 변협회장
여운국 부협회장과 이찬희 변협회장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는 이날 12시 30분 국회 앞에서 ‘국민 권익 무시하는 법무사법 세무사법 개정안 폐기하라!’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명서를 낭독하는 조현욱 변협 부협회장
성명서를 낭독하는 조현욱 부협회장
성명서를 낭독하는 조현욱 부협회장

이 자리에는 대한변협 이찬희 변협회장, 신면주 부협회장, 조현욱 부협회장(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여운국 부협회장, 왕미양 사무총장, 정영식 제1법제이사, 천하람 제2법제이사, 이태엽 회원이사, 서상윤 제2국제이사, 강경희 제1기획이사, 황인영 사업이사, 이영준 입법지원실장 등 변호사 50여명이 참여했다.

좌측부터 여운국 부협회장, 이찬희 변협회장, 신면주 부협회장
좌측부터 여운국 부협회장, 이찬희 변협회장, 신면주 부협회장
구회를 외치는 변호사들
구회를 외치는 변호사들

이날 기자회견에 피켓을 들고 참여한 이찬희 변협회장을 비롯한 변호사들은 성명서를 발표한 조현욱 부협회장과 기자회견 사회를 맡아 진행한 왕미양 사무총장의 선창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호를 외쳤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왕미양 사무총장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왕미양 사무총장

“법률 비전문가를 비호하는 법무사법 개정악법”

“국민권익 무시하는 법무사법 세무사법 개정안 폐기하라”

“변호사 대리 원칙 침탈하는 법무사법 개정안 중단하라”

“국민 혼란 가중하는 법무사법 개정안 철폐하라”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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