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김재홍, 김용균)이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연탄은행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용균 변호사(사법연수원 9기)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홀몸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에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가운데 3000장을 1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바른은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바른 임직원들이 지난 10년간 후원한 연탄은 총 29만 1500장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연탄봉사 10주년을 기념해,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온 변호사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최영노, 김병일, 박제형 변호사를 비롯한 9명의 변호사, 임직원, 가족들이 상패를 받았다.
김용균 정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둔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 동안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바른과 정은 에너지 빈곤층은 물론 디지털 소외계층, 난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