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법원장 조경란)은 지난 21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시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허법원 과학기술교양강좌 ‘특허법원과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2회차 강의를 열었다.

2회차는 권세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인공위성, 지구궤도를 넘어 더 깊은 우주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권세진 교수는 로켓은 물체를 가속하는 장치,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선을 의미하며 인공위성은 발사체인 로켓을 통해 일정한 궤도로 발사됨을 설명했다.

또한 카이스트 로켓 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소개했으며, 2020년 달 착륙을 목표로 달 탐사 계획을 2016년에 착수했으나 계획수정으로 2021년 달 궤도선을 목표로 달 탐사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금)에는 고흥에서 진행될 예정인 발사체의 시험발사 성공을 시작으로 달을 넘어 더 먼 우주까지 나갈 수 있는 탐사선, 발사체가 개발될 것이라 했다.

이날 자리는 인공위성에 관심이 많은 시민, 직원들의 질문과 권세진 교수의 답변 시간을 마지막으로 2회차 강연을 마무리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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