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ㆍ이용관 사무처장 당선
법원공무원노조, 이인섭 법원본부장ㆍ이용관 사무처장 당선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11.28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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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신종철 기자] 법원공무원 노동조합을 이끌어갈 대표로 이인섭 법원본부장과 이용관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지난 25일~26일 이틀 동안 제7기 법원본부장ㆍ사무처장 투표를 진행했다.

법원본부 이인섭 본부장 후보와 이용관 사무처장 후보는 단독 출마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법원본부장과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다.

투표결과 선거인수 9090명 중 7742명이 참여해 투표율 85.2%를 기록한 가운데, 찬성 7326명(94.6%), 반대 292명(3.8%), 무효 124표가 나왔다.

좌측부터 이인섭 법원본부장, 김경태 법원본부선거관리위원장, 이용관 사무처장이 당선 후 기념촬영

제7대 이인섭 본부장 당선자는 수원법원 소속으로 수원지부장, 법원본부 사무처장, 단체교섭준비 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용관 사무처장 당선자는 울산법원 소속이며 울산지부 사무국장, 지부장을 역임했다.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앞으로 2년 동안 법원본부를 이끌어갈 신임 당선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등 사법개혁과 단체교섭 투쟁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했던 지난 6기(조석제 본부장, 정진두 사무처장) 사업을 계승하며, 지난 단체협약으로 체결한 노동법원 설치를 임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인섭 법원본부장과 이용관 사무처장은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법행정자문회의의 노동조합 참여 보장과 외부개방형 변호사 채용에 반대 투쟁, 그리고 재판은 법관이, 사법행정은 법원공무원이 담당해야 한다면서 법원행정처의 비법관화를 공약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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