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신혜정 기자]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12월 5~6일 이틀에 걸쳐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준법경영 핵심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핵심특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19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일환인 <중견기업 준법경영 실무역량 향상과정>의 특별 세션이다.

지방 소재 중견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이번에는 특별히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공정거래 △노동 △회사운영 △형사 △지식재산 분야까지 서울에서 진행됐던 16차례의 강의를 핵심만 선별해 2일로 압축했다.

백광현(공정거래)ㆍ정상태(노동)ㆍ최재웅(회사운영)ㆍ강태훈(형사)ㆍ정영훈(지식재산) 변호사 등 해당 분야에서 탄탄한 실무경험을 갖춘 바른 변호사들이 실제 수행한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임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들을 전달한다.

Q&A는 물론 개별상담 시간도 있어 현업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academy.fomek.or.kr)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법무법인 바른 박철 대표변호사는 “실무에 특화된 법률교육으로 중견기업 임직원들의 준법경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던 해당 과정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부산 지역에서도 열리게 됐다”며 “기업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대비를 통해 만일의 분쟁을 방지하고, 튼튼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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