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직무대리 차관 김오수)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8일 정부과천청사 4동 대회의실에서 ‘2019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법무부
사진 = 법무부

이번 행사는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출소자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출소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출소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영상, 유공자원봉사자 포상, 출소자를 포용하는 사회를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다.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이날 행사에는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언론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법무부장관 표창 26명,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6명이 수상했다.

박재숙 대구지부 법무보호위원이 목련장, 홍창부 제주지부 법무보호위원이 포장, 이덕현 전북지부ㆍ김명달 경기북부지부 법무보호위원이 대통령 표창, 신원호 대전지부ㆍ공재면 경기지부 법무보호위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중앙)이 정부포상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갱생보호대상자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 및 재범방지 활동을 통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본부를 두고, 전국 광역 시ㆍ도 소재에 25개의 소속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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