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ㆍ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김재홍, 김용균)이 ‘제2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제1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는 평화, 통일의 신념과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역사관을 전파했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선정됐다.

‘바른 의인상’ 후보를 추천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www.thejung.or.kr)에서 추천 양식 등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11월말까지 전자우편(thejung@barunlaw.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479-2491)로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체계적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시상식은 2020년 1월 2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공익사단법인 ‘정’ 김재홍 이사장은 “지난해 제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른 의인상’이 올해의 의인 선정을 위한 후보 모집을 시작한다”며 “의인들의 훈훈한 행적이 알려져 사회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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