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양정숙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블로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블로그)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금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주당 추천인 국가인권위원회 김기중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그 후임자로 양정숙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4명의 상임위원과 7명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인권위원 4명은 국회(상임위원 2명 포함)가 추천한다.

양정숙 변호사(55, 법무법인 서울중앙)는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 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위원회 위원, 법무부 인권옹호자문단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심판위원, 방위사업청 계약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2008년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2009년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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