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국회의원 이수혁이 10월 10일자로 퇴직했음을 통보함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명부 추천순위 16번 정은혜를 승계자로 10월 11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수혁 의원은 주미대사로 내정되고, 10월 9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아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에 비례대표국회의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정은혜(36) 의원은 1983년 출생으로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새정치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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