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표성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29일 의장접견실에서 변호사 등 신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 국회의장실
사진 = 국회의장실

정세균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은 국회의원들의 윤리 문제를 다루는 분들인 만큼 심사 과정에서 해석의 오류가 없도록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최성용 SRT 자문변호사, 홍기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 박은태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좌측 최성용 변호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좌측 최성용 변호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좌측 박은태 변호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좌측 박은태 변호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또 김학재 변호사, 전도영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이병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오해석 가천대학교 IT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유임됐다.

한편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관련 사항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자문하고자 17대 국회에서 최초로 도입됐으며, 위원장 1인을 포함한 8인의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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