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가 지난 5월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대형재난 대응 및 전시 대비 역량과 태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8월 28일 열린 을지태극연습 중앙강평보고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5월 29일 서울소년원에서 열린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현장을 격려 중인 박상기 장관(왼쪽) / 사진=법무부
5월 29일 서울소년원에서 열린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현장을 격려 중인 박상기 장관(왼쪽) / 사진=법무부

위기대응연습에서 대형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군ㆍ경ㆍ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실제훈련 및 테러 분자의 입국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인천공항 현지 유관기관 합동토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전시 전환절차훈련, 상황조치,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진행하면서 전시 대비태세를 완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8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을지태극연습 중앙강평보고회의’ 대통령표창 수상 모습. 정일 법무부 비상안전 기획관(왼쪽에서 두 번째), 진영 행안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 사진=법무부
8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을지태극연습 중앙강평보고회의’ 대통령표창 수상 모습. 정일 법무부 비상안전 기획관(왼쪽에서 두 번째), 진영 행안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 사진=법무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전 직원이 하나가 돼 법무부에 필요한 연습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실전처럼 연습에 참여한 결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관을 포함한 전 직원이 대형재난과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시를 대비해 국민의 안전과 법무기능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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