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는 5월 15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문재인정부 1년 검찰보고서 : 잰걸음 적폐수사, 더딘걸음 검찰개혁’ 발간 기자브리핑을 개최한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검찰보고서’ 발간을 통해 검찰의 검찰권 오남용을 감시, 기록해 왔다.

사법감시센터는 문재인 정부 1년간 이뤄진 검찰의 수사를 기록하고 검찰개혁의 성과를 냉철히 평가하기 위해, 통산 10번째 검찰보고서인 ‘문재인정부 1년 검찰보고서 : 잰걸음 적폐수사, 더딘걸음 검찰개혁’을 발간한다.

본 보고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Part1 <검찰을 말하다>는 △종합평가 △검찰 주요 인사 △검찰 윤리 및 검사 징계 현황 △검찰 주요 수사(35건)을 담고 있다.

또 Part2 <검찰개혁을 말하다>는 △종합평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관련 공약과 국정과제 및 이행현황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권고 및 이행현황 △검찰개혁위원회 권고 및 이행현황을 담고 있다.

이날 브리핑 사회는 김희순 시민감시1팀장이 맡아 진행한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재인정부 1년 검찰개혁을 말하다>를 발표한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오병두 홍익대 교수도 <문재인정부 1년 검찰을 말하다>를 발표한다.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는 안태근 성추행 사건 등 검찰 ‘셀프수사’에 대한 약평을 할 예정이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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