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28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236 소재 변호사회관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변호사회관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날 행사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 그리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협회장을 역임한 위철환 변호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한 장성근 변호사 그리고 원로변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부의장, 김주현 수원고등법원 법원장,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1979년 9월 32명의 변호사로 시작해, 그 후 계속적으로 변호사 수가 증가해 현재는 982명의 변호사가 등록돼, 전국 지방변호사회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변호사회 다음으로 큰 지방변호사회가 됐다.

특히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그 동안 숙원이었던 회관 건립을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건립기금으로 건축해 이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그 기쁨이 남달랐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호 회장은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수원고등법원 개원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마침내 현실화했다”며 “수원고법 유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추진위 발족부터 2014년 관련 법안 통과까지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자축했다.

이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법적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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