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가 오는 23일(목)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뉴미디어 동향과 인터넷신문 수익전략>을 주제로 이슈포럼을 개최한다.

인터넷신문의 수익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뉴미디어 동향을 파악하고 인터넷신문이 저널리즘 고유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수익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포럼은 김동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미디어 사업자 동향(이준행 프로그래머) ▲구독경제와 디지털 저널리즘(이성규 전 메디아티 이사) ▲지속가능한 수익화 전략(백승국 데이블 이사) ▲미디어 수익모델 다각화 방안(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슈포럼 참가신청은 인터넷신문위원회 사무처(02-3143-5613)로 하면 된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심의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의 편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율심의와 함께 저널리즘 고유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수익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에 미디어 스타트업, 벤처 컨설팅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뉴미디어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인터넷신문의 수익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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