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는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4일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부와 함께 인권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부산교도소
사진=부산교도소

이번 행사에는 지금까지 포스터 부문에서 평등, 장애인, 아동 인권 등 주제를 이미지로 우수하게 표현해 수상한 19개 작품이 18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이날은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만남의 날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날이 됐으며, 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인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수용자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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