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2일 오전 10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서’ 법무부ㆍ교육부 제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 사회는 류하경 변호사가 맡고, 김준우 변호사(민변 사무차장), 오현정 변호사(법무법인 향법), 이선민 변호사(법무법인 덕수)가 발언자로 나선다.

민변은 2018년 6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로스쿨제도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이 모임에는 민변 소속 변호사 14명이 참여했다.

로스쿨제도연구모임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교육 현실, 변호사시험 운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서’를 작성해 법무부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변은 “특히 ‘교육을 위한 양성’으로 법조인 양성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운영 10년의 검토 결과,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와 교육 정상화가 중요한 과제로 판단돼 각 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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