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11일 범죄예방정책국 회의실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법무부와 신용회복위원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의 올바른 소비습관을 배양하고, 건전한 신용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금융 교육 등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에 대한 올바른 소비습관 교육실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활성화, 각종 교재 및 자료 제공, 기타 금융교육 관련 제반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와 소년원생이 재범 위기에 처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경제적인 문제로 서민금융 지원제도나 신용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사회생활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소년원생이 범죄의 굴레에 다시 빠지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