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5월 11~12일까지 양일 간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변호사회는 이를 위해 올해 초 창립 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장준동)를 발족해 준비했고, 회원 1인 1물품 기증 캠페인을 실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5월 11일 11:00~19:00, 5월 12일 11:00~14:00까지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장터’를 열어 회원 및 회원 가족들, 법조계 관계자나 시민 등에게 판매하며, 그 중 그림이나 예술작품 등 비교적 고가의 물품에 대해서는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1일 17:00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후원의 밤’을 열어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유니세프 등 사회단체에 기부해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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