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는 ‘2018 지평ㆍ두루 공익활동ㆍ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보고서와 같이 공익활동 내역과 사회책임보고를 포괄한 내용으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로펌(법무법인) 중에서는 지평이 처음으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고, 올해까지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지평은 지난해 소속 변호사의 숫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동시에 1인당 공익활동 시간도 함께 증가했다. 또 협약을 맺고 법률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이나 단체도 증가해, 질적ㆍ양적으로 높은 수준의 공익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보고서에서는 구성원의 다양성 확보,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환경을 위한 컵홀더 만들기와 자전거 타기 행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평의 노력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평은 ‘1변호사 1소셜벤처 매칭 사업’이 올해에는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소속변호사들에게 장애인 접근권 개선, 수용자 자녀 법률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공현 대표변호사는 “남의 것을 탐해서라도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세상에서 지평과 두루는 삶을 나누면서 이웃과 걸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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