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수원고등검찰청 개청에 따라 수원고등검사장 및 차장검사 등을 신규 보임하고, 후속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그간의 경력, 대내외 신망 등을 종합해 초대 수원고검장에는 이금로 대전고검장을 임명했다. 또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인 장영수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보임했다.

대전고검 차장검사에는 박성진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자리를 옮겼다.

고검검사급 수원고검에 위성운 검사, 박길용 검사, 김훈 검사, 이용민 검사, 손준호 검사, 김현철 검사, 김현선 검사가 전보 령려됐다.

법무부는 “경기 남부 19개 시ㆍ군, 840만명 상당의 수도권 인구와 첨단기술 산업이 집중된 수원고검 관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형사사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를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수원고검에 근무할 고검 검사는 업무가 분할되는 서울고검 소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해 청과 함께 시작되는 고검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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