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자녀안심재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녀안심재단 회의실에서 제4대 이충호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자녀안심재단은 청소년 보호활동의 민간분야 확산을 위해 1999년 법무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각종 법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이충호 이사장

신임 이충호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8년 간 검사로 재직했으며 2011년 5월부터 4년 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갱생보호사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법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호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의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 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충호 자녀안심재단 이사장은 1955년 출생으로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제26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6기를 수료했다.

1987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돼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등으로 재직하다 2005년 4월 검복을 벗었다.

이후 이충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1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제11대, 제12대)을 역임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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