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변호사회 이정호 회장 “변협과 협력해 사법개혁에 앞장”
경기중앙변호사회 이정호 회장 “변협과 협력해 사법개혁에 앞장”
  • 표성연 기자
  • 승인 2019.0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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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1월 28일 수원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제23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5일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 마감결과 이정호 변호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정호 변호사는 취임사로 “전국적 사법개혁 문제와 직역대책 문제에 직면해 변호사회도 대한변협에서 하는 일을 나누고 협력해 사법개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호사협 제50대 변협회장에는 지난 22일 이찬희 전 서울중앙지방변호사회장이 당선됐다.

이정호 회장과 신임 집행부
이정호 회장과 신임 집행부

이정호 회장은 “많은 결정을 심사숙고하고 과감하게 내려야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 회원 여러분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암울한 법조계 현실에서 현재 본회와 회원들이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소송구조, 무료법률상담 및 성금기부 등 많은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우리 회원들이 변호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그만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회관이 곧 준공돼 4월에 이전할 예정이다. 이제 우리 회관에서 매년 10~15회 전문화된 시리즈 강좌 연수를 계획할 것이다. 회관 입주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호 회장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실제로 몇몇 의견들은 규정도 개정해 현재 시행중에 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저를 23대회장으로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감사로 류성하, 김도균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태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윤준 수원지방법원장, 차경환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구재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468명(위임장 제출회원 307명 포함)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이종태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이정호 회장은 “취임 2년 동안 추진 핵심은 고등법원 시대를 맞이해 우리 변호사들이 업그레이드되는 변호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이를 위해 많은 학회, 동호회, 세미나를 통해 역량도 많이 강화했다. 기해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기태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은 “대한변협 제49대 집행부는 지난 2년간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조직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민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등 많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사법제도 개선 및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창립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는 변협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윤준 수원지방법원장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올 한해도 계속해 경기도민이 기대하는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감당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수원법원은 ‘좋은 재판’을 위해 변호사 여러분들의 역할과 권리를 존중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교 법원 시대를 맞이해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변호사회로 도약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차경환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은 “형사조정, 형사상고심의 등 검찰업무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이 개청되면서 사법적,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이니만큼 변호사회, 법원, 검찰 모두가 한뜻이 돼 경기남부지역의 고유하고 품격 있는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 소통하며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했다.

구재군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변호사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주대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로스쿨 실무수습, 리걸클리닉, 공동판례연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구축해왔다. 교류를 통해 사회적응 실무 능력에 도움을 많이 주시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변호사회관 건립으로 변호사회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했다.

한편, 이날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해온 분들에게 수여하는 30년 상에 이어 20년 및 10년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명덕상 및 백로상 포상식이 있었다.

◆ 30년상 (3명)

김석진, 김호회, 윤우정

◆ 명덕상 (14명)

강동필, 공재한, 김수섭, 김승구, 김형진, 민학기, 오재창, 이상용, 이정호, 임종인, 전영식, 정병혁, 조영진, 최선호

◆ 백로상 (30명)

강승호, 김남훈, 김상영, 김양호, 김영은, 김인식, 김현수, 노덕기 ,박준이, 서동호, 서예교, 손기혁, 송윤정, 안경진, 양창길, 오지혜, 왕호습, 육대웅, 윤석상, 윤우진, 이민재, 이성삼, 이승빈, 이승채, 이재근, 장원, 조함찬, 조헌구, 차진, 최병철

포상식 이후에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본회 회원들이 납부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액은 모두 1190만원이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팀장이 총회에 직접 방문해 이정호 회장이 전달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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