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박재현)과 공동으로 오는 1월 15일(화)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포토라인,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검찰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국민의 알권리’ 사이에서 포토라인 운영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현 변협회장과 박재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영욱 카이스트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창룡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송해연 대한변협 공보이사, 안형준 방송기자협회장, 김후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이두걸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참석해 분야별 전문가의 시각에서 의견을 개진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성의 필요성 등 모호한 기준보다 수사기관의 포토라인 설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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