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광주지방변호사회 제55대 회장에 임선숙 변호사가 당선됐다. 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여성 변호사가 당선된 것은 전국 최초다.

임선숙 광주회장 당선인
임선숙 광주회장 당선인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지난 12월 10일 광주 지산동 변호사회관 6층 대회의실 및 각 지회(순천, 목포, 해남) 지정투표소에서 제55대 임원(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2018년도 정기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제55대 신임 회장으로 임선숙 변호사(66년생, 사법연수원 28기), 감사에 서정암(62년생, 연수원 26기) 변호사, 서일석 변호사(66년생, 연수원 30기)가 당선됐다.

임선숙 회장 당선인은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상호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법률적 약자를 위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변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선숙 회장 당선인은 2019년 1월 28일 본회 제72차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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