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4월 20~21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메이플동에서 1박 2일간 ‘제1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정호 회장, 나기주 제1부회장, 윤영선 제2부회장, 임철승 총무이사, 유용관 기획이사 등 상임이사 및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장 등 약 9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워크숍(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날 워크숍은 ‘지워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가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 지적장애인과 미성년자들이 살인 누명을 쓴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등의 재심사건’에 대한 윤리연수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서 두 번째 윤리연수 강의로 ‘사군자(성격유형) 코칭’(강사:유옥형 EPL 코칭대표) 시간을 가졌다. 이 강의는 설문지 조사 후 본인이 어떤 기질의 소유자인지를 알고 상대방과의 기질 차이를 이해해 의뢰인과의 상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로 변호사로서 의뢰인을 대할 때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후 친목다짐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가져 다양한 연령의 선후배 사이에서 좀 더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등산팀과 골프팀, 자유팀으로 나뉘어져 등산팀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뒤에 위치한 두릉산을 등산했다. 골프팀은 소노펠리체 C.C.에서 라운딩을 하고 자유팀은 기수모임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중앙변호사회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단합과 많은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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