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도서관(관장 허부열)은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일산 소재 사법연수원 본관 로비 및 법원도서관 사무동에서 ‘제8회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 모습
전시장 모습

이번 전시회는 11일 개최되는 법원도서관 이전 개관식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진행해 같은 날 개막한다.

‘전국법원서예문인화전’은 2004년 시작돼 격년마다 열리는 전국 법원 규모의 문화행사다.

법원 구성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의 동호인들의 작품도 출품ㆍ전시하며, 올해는 143명이 15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민일영 전 대법관, 성백현 서울가정법원장, 문용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노태악 서울북부지방법원장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호문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전 사법정책연구원장), 손용근 변호사, 유원규 변호사, 한위수 변호사 등과 서예가 조재호 등 각급 법원 지도작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했다.

법원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는 법원도서관 이전 개관식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법원도서관의 새 출발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이자, 법원 구성원과 국민들이 예술을 통하여 교감하고 소통하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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