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소 김기영 재판관은 세계선거재판회의(Global Network on Electoral Justice) 제1부의장 자격으로 12월 3일부터 4일까지(현지기준)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선거재판회의 제2차 총회에 참석했다.

좌측 두번째가 김기영 헌법재판관(사진=헌법재파놋)
좌측 두번째가 김기영 헌법재판관(사진=헌법재판소)

세계선거재판회의는 공정한 선거제도의 확립을 통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2017년에 창립된 국제협의체로서, 금년 제2차 총회에는 39개 재판소 및 선거관리기관과 24개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기영 헌법재판관은 제1부의장인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를 대표해 첫날 세계선거재판회의 활동 경과 및 성과를 발표했다.

김 재판관은 또 이어진 총회 및 실무 회의에서 실질적 정치참여의 평등보장, 디지털 혁명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고 헌법재판소가 전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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