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가 주최하고 부산변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충영)가 주관하는 변호사윤리연수를 12월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성폭력 관련 법령 및 판례 검토’란 주제로 부산변호사회 미투피해자 법률지원단의 단장인 김미애 변호사가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16일 공포 후 시행되는 형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중 특히, 최근 이슈가 된 미투운동에 대응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와 공무원 성폭력 범죄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지욱 변호사(교육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은 물론이고 법률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수회는 224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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