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노조 “법원공무원도 창피하다, 양승태 구속하라”…9일 대법원 집결
법원노조 “법원공무원도 창피하다, 양승태 구속하라”…9일 대법원 집결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8.11.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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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전국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 500여명이 11월 9일 대법원에 집결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으로 국민적 신뢰가 끝없이 추락한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한 양승태 구속을 외칠 예정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이날 낮 1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한 양승태 구속! 노동존중 법원을 위한 단체교섭 승리! 법원공무원 결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

이날 결의문화제에는 전국 법원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연가를 내고 참석해 ‘양승태 구속’ 등을 촉구하는 투쟁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제가 끝난 후에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119 연가투쟁에 참석할 예정이다.

결의문화제에는 양승태 사법농단 피해단체로 전 국회의원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조창익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의 피해사례 발언이 있고, 사법농단으로 현장조합원의 어려움을 생생한 발언으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법원공무원들은 투쟁결의문 낭독 후 대법원 담벼락에 법원본부 산하 24개 지부 현수막 게시를 하며 대법원을 둘러싸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석제 법원본부장
현장순회 조석제 법원본부장(사진=법원본부)

조석제 법원본부장도 이번 결의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법원을 돌며 현장순회를 진행했다.

법원본부는 “우리의 법원 우리가 지키자! 법원공무원도 창피하다 양승태를 구속하라!”고 외치고 있다.

현재 전국 각급 법원 정문에서는 법원본부 조합원들이 연일 ‘우리의 법원! 우리가 지키자!’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래 전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법원공무원들의 1인 시위 사진은 법원본부 페이스북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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