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 및 제24회 시민인권상 시상식을 9월 20일 엘타워컨벤션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에는 이찬희 회장 등 집행부 임원을 비롯한 회원들과 최규홍 서울동부지방법원장, 김기정 서울서부지방법원장, 이경춘 서울회생법원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민갑룡 경찰청장,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박청수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이정호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 하창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이채문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최병근 광주지방변호사회장 등 내외빈 425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변호사회는 유공회원들에게 명덕상, 백로상, 공익봉사상, 공로상, 표창 등을 수여했다.

명덕상은 38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제34대 재무이사, 제36대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변호사백서간행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지방변호사회 전자소송제도연구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및 법정위원회 위원, 한국법학원 총무이사,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이사를 역임하며 서울지방변호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법조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윤종수 회원에게 수여했다.

이찬희 회장과 명덕상을 수상한 윤종수 변호사(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이찬희 회장과 명덕상을 수상한 윤종수 변호사(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백로상은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지방변호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한 김갑유, 김기영, 김달식, 김동우, 김상원, 김정무, 김현, 김형돈, 김형태, 나선수, 남명진, 민창환, 박기태, 박상훈, 박인제, 박종술, 박철민, 손경한, 손동각, 송호신, 오욱환, 유인의, 유철민, 윤일영, 이광수, 이규선, 이병후, 이상국, 이상중, 이상환, 이성환, 이오영, 이인철, 이홍식, 장순호, 정기승, 정주교, 조영균, 조용환, 조헌수, 채수영, 최원길, 최철 회원에게 수여했다.

공익봉사상은 서울변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철거현장인권지킴이단TF 단장 및 자기변호노트제도입안TFㆍ법률원조사업회ㆍ시민인권상사업회ㆍ공익인권활동의무연수 프로그램 기획TFㆍ장애인인권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변호사로서의 공익적 사명을 다한 박종운 회원에게 수여했다.

또한 공로상은 각종 회무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서울변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류관석, 백제흠, 손창완, 심흥섭, 정원석 회원에게 수여했고, 표창은 열정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회무에 기여한 김미영, 김지후, 송상교, 이완근, 장윤정, 정홍철, 최익구 회원에게 수여했다.

한편,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제24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시민인권상 수상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시민인권상 수상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수용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지원, 개별사례지원(가정방문), 동아리 활동지원 등의 지원사업과 수용자 가족을 위한 의료, 주거, 법률, 생활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긴급위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용자와 자녀, 가족을 이어주는 가족통합지원, 가족사랑캠프, 가족면회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자녀와 가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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