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는 협회장 취임 3개월을 맞아 9월 19일 대한법무사협회 연수원에서 최영승 협회장이 회원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전국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후의 업무 경과보고 및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자리는 최영승 협회장이 회원들에게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해 공약사항의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알림으로써 회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 간담회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 간담회

최영승 협회장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협회의 중앙조정중재센터를 발전적으로 폐지해 지방회 활성화 및 예산절감을 했으며 ▲성년후견지원본부의 자구책마련 요구로 성년후견의 내실화 및 예산절약에 기여하는 등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 협회장은 또 “대외적으로 학계ㆍ언론계ㆍ시민단체들로 구성되는 ‘법무사발전시민회의’를 발족해 국민의 신뢰 및 위상을 제고해 법무사발전을 기하고, ‘부동산등기법’, ‘법무사법’ 개정안 및 탐정법 입법화 노력 등을 통해 업계의 현안에 진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간담회의 진행은 협회 법제연구위원 윤원서 법무사(서울서부회 소속)의 사회로 최영승 협회장이 3개월 동안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이에 곁들여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법무사협회는 법무사법에 의해 전국의 18개 지방법무사회가 연합해 설립한 법정법인이다. 1963년 설립된 대한사법서사협회가 1990년 법무사법 개정으로 대한법무사협회로 재발족해 오늘에 이르렀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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