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혁신을 위한 소통과 다짐”을 주제로 범죄예방 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8월 31일 충북 제천 법무연수원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8월 31일 충북 제천 법무연수원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이번 워크숍은 전자발찌 대상자 관리 등 전문적인 법무행정 영역을 담당하는 범죄예방정책국이 일반직 공무원 중심으로 바뀐 이후 처음 개최되는 워크숍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범죄예방과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각종 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총 6개 과, 1개 팀에서 핵심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론을 치열하게 벌였다.

최근 소년 강력범죄자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한 소년법 개정, 보호처분 내실화 등에 대한 이슈를 정리하고, 전자발찌 대상자 재범률 감소를 위한 지도감독 강화방안과 치료감호 대상자 재활치료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사무관 이상 40여 명의 간부가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와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범죄예방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리더 표성연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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