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 “수사권 조정, 검ㆍ경도 국민 입장서 고민”
조국 민정수석 “수사권 조정, 검ㆍ경도 국민 입장서 고민”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8.04.06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5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검ㆍ경도 조직 보다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국 민정수석은 <수사권 조정 관련 조국민정수석 입장문>을 통해 “수사권조정 관련해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국 민정수석(사진=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사진=청와대)

그는 먼저 “수사권조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조정안 내용은 논의를 위한 초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법무부장관(박상기)과 검찰총장(문무일) 두 분은 지금까지 수사권조정을 위해 소통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실 것”이라며 “행안부장관(김부겸)과 경찰청장(이철성) 두 분의 경우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각과 조직의 입장이 다르지만, 문재인 정부의 구성원으로서 구존동이(求存同異)의 정신에 따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존동이’는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조국 민정수석은 “이와 별도로 두 장관님과 민정수석의 회의는 병행된다. 세 사람은 당사자인 검ㆍ경의 입장을 충실히 경청하면서도, 그에 속박되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의 취지와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안부장관과 수차례 회동을 갖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은 그러면서 “검ㆍ경도 조직 보다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이 사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7 가길 17, 1005호(구로동, 오닉스 지식산업센터)
  • 대표전화 : 010-3479-077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길환
  • 이메일 : desk@lawleader.co.kr
  • 법인명 : 로리더 주식회사, 대표이사 신종철
  • 제호 : 로리더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87
  • 등록일 : 2018년 4월 5일
  • 발행일 : 2018년 4월 2일
  • 발행인 : 신종철
  • 편집인 : 신종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종철 010-6424-0779 / desk@lawleader.co.kr
  • 로리더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로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lawleade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