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6일 오전 11시 신임검사 3명(사법연수원 47기 1명, 변호사시험 9회 2명)에 대한 임관식을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검사들에게 “오늘 첫날의 다짐을 늘 기억하면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7일 공석이었던 법무부 송무심의관(개방형 직위,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판사 출신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임용에 대해 “전문성, 그 간의 업무성과, 법원, 방위사업청 등에서의 다양한 보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신임 정재민 법무부 송무심의관은 포항제철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학 석사, 박사다.정재민 송무심의관은 2000년에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32기를 수료했다.2006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약 11년
[로리더] 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출입국자가 455만 9693명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941만 4228명으로 증가했다.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 9166명(입국 630만 9021명, 출국 658만 145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 5062명(입국 339만 9명, 출국 313만 5053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내국인 출국자는 전년(123만 4697명) 대비 433% 증가,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104만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휴식일 포함) 제12회 변호사시험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소재 시험장에서 시행했다.제12회 변시에는 3644명이 원서 접수했으나, 실제 3255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89.3%를 기록했다.법무부는 장애 응시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변호사시험에 최초로 중증 장애인 7명을 포함한 장애 응시자 25명 전원을 희망하는 시험장으로 배정했고,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장애인용 컴퓨터, 책상, 보조인력 등 제공, 보조공학기
[로리더] 법무부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인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양학선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며, 여전히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현역 선수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서 양학선 선수에게 직접 연락해 법무부가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했다.앞서 한동훈 장관은 2022년 8월 22일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도마 종목 1932년 LA올림픽 금메
[로리더] 법무부는 11일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면접 단계에서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 148명을 ‘난민전문통역인’으로 인증하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난민전문통역인은 난민심사 공무원과 난민신청자 사이에서 진행되는 난민면접 과정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전문통역인으로서, 난민 분야 통역에 적합한 외국어 능력을 검증받고 난민 관련 필수교육을 마친 후 법무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위촉기간 3년 동안 난민면접을 지원한다.법무부는 우리나라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도록 난민업무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로리더] 법무부는 6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8층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팀’은 수용시설 인권 보호 강화를 목표로 설치되었고, 팀장 주소연(교정 4급, 정신과 전문의) 및 교정본부ㆍ범죄예방정책국ㆍ검찰국 소속 팀원들로 구성됐다.‘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팀’은 정신질환ㆍ발달장애 수용자 치료체계 개선, 수용시설 의료인력 확충, 적정한 치료감호제도 운용, 마약류를 비롯한 의약품 오남용 방지 등 주요 개선과제에 대해 선진 사례 분석, 전문가 및 현장 직원 의견수렴, 관계부처와 협업 등을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일 감찰위원회의 자문 관련 규정을 의무적 절차로 개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2020년 11월 3일 당시 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을 실시 중인 상황에서 감찰위원회를 회피하기 위해 종전까지 의무적 절차로 규정돼 있던 중요사항 감찰에 대한 ‘법무부 감찰위원회’의 자문절차를 임의 절차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법무부 감찰규정(법무부훈령)’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찰권 행사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는 중요사항 감찰에 대해 외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필
[로리더] 이원석 검찰총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우리는 ‘옳은 일’을 ‘옳은 방법’으로 ‘옳게 하는’ 사람들”이라며 “‘검찰의 일’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강한 비판을 넘어선 거짓 주장이나 근거 없는 비난을 접하게 되면, 그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원석 검찰총장은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부당한 공격과 압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검찰구성원들의 용기와 소신을 지켜주는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이 국민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정치적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형사소송법의 위헌성을 바로잡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국민을 범죄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법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밝혔다.한동훈 장관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을 설명했다.한동훈 장관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적ㆍ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로리더] 정부는 12월 28일자로 정치인ㆍ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ㆍ복권 등 형사제재 감면 조치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정치인ㆍ주요 공직자를 엄선해 사면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선거사범 사면을 통해 국민 통합과 나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 첫해를 마무리하며, 범국민적 통합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사면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6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마을변호사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학모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 조영민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 장정원 변호사(연수원 41기), 주창열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염성준 변호사(변호사시험 8회) 등 5명이 모범 마을변호사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한 경기 화성시ㆍ전북 완주군 등 2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범 지자체로, 경기 광주시 이지혜 지방세무주사, 김은지 경기 양평군 지방행정서기, 조윤채 경기 안성시 지방행정서기보 등 3
[로리더] 법조협회(회장 대법원장)는 26일 제21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수상자의 소속기관에서 개최했다.이번 법조봉사대상에는 김동명 법무사(경기중앙법무사회), 김수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향), 최명근 법무부 교정본부 시설사무관, 최정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수사관이 수상했다.올해 제21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1949년 설립된 법조협회는 판사, 검사, 변
[로리더] 법무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판사 정원 370명, 검사 정원 220명을 5년 간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 및 ‘검사정원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판사 정원은 2023년 50명, 2024년 80명, 2025년 70명, 2026년 80명, 2027년 90명 총 370명을 증원한다.검사 정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명씩,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50명씩 총 220명을 증원한다.그간 판사ㆍ검사 정원 증원은 업무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함께 추진돼 왔고, 이번 증원은 201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관계부처 정부합동단속을 재개해 불법체류 외국인 3,865명, 불법 고용주 466명, 불법취업 알선자 17명 등 총 4348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합동단속에는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등 참여했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유흥업소ㆍ마사지업소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와 택배ㆍ배달 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불법체류ㆍ취업 외국인은 3865명을 적발했다. 이 중 3074명은 강제퇴거명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상사법 제ㆍ개정 및 연구를 위한 자문기구인 ‘상법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는 “미래번영을 이끌 민상사 기본법제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목표로 설정하고, 그 일환으로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IT 기술 발전에 발맞추는 방향의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심영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상법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사법 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위원에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
[로리더]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8일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최근 인구감소, 불법체류 근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입국ㆍ이민정책 정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법무부는 9월부터 일반 국민,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개선추진단은 앞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전국 22개 출입국기관장과 이민특수조사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 명을 넘어섰고, 폭력 등 외국인범죄 증가로 인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토론 내용은 ▲비자ㆍ입국 심사 강화 등을 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유입 방지 ▲불법체류 단속팀 상시 운영 ▲자진출국 유도 활성화 등을 통한 국내 불법체류
[로리더] 법무부는 11월 9일자로 공석인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사 출신 이성희(58) 변호사를 신규 임용했다.대검찰청 감찰부장은 대검찰청 검사(검사장급)로 신규 임용되고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대검 감찰부장은 대검찰청법에 따라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않고는 해임ㆍ정직ㆍ감봉ㆍ견책 또는 퇴직 처분을 받지 않는 등 고도의 독립성이 보장된다.이성희 변호사는 충남 홍성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 사법연
[로리더] 법무부는 민주화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인용액 7억 8000만 원)에 대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2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고인(장준하 선생)은 유신헌법 개정 운동을 하던 중인 1974년 1월 13일경 긴급조치 제1호의 최초 위반자로서 법원의 영장 없이 체포ㆍ구금돼, 1974년 3월 2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74년 12월 3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기까지 323일간 수감됐다.긴급조치 제1호는 유신헌법을 부정ㆍ비방하는 일체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