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월 대한변호사협회 제52대 감사로 선출된 정철승 변호사가, 제52대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을 고소한 것이다. 대한변협의 회무 운영을 감사하는 감사가, 대한변협회장을 고소하는 것은 초유의 사건이다.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저는 대한변협 감사로서 오늘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정철승 변호사는 “김영훈 변협회장은 협회 임원과 직원을 시켜서 감사의 상임이사회 참석을 막았는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는 ‘제1회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 및 ‘제1주기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희생자 추모식’을 6월 9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변호사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이는 2022년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사법 테러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추모식에는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대구 지역 법조계 및 각계 인사, 유족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조사, 추모사, 추모시 낭독, 헌화와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6월 2일 중국 흑룡강성 변호사협회(변협)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정지웅 변호사와 흑룡강성 변호사협회 장쒸 비서장, 이완춘 부회장, 짜오궈신 부회장 외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흑룡강성 변호사협회에서 진행됐다. 흥룡강성 변호사협회에는 8500여명의 변호사가 회원이다.이번 간담회는 양 변호사회가 매년 양국을 방문해 양국의 법제도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학술발표 등 교류회를 개최하고, 상호 민간교류에 수반되는 계약서 검토 등 제반 법률문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발의한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직무상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적극 환영하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번 변호사법 개정안은 ‘누구든지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에 직무에 관하여 이루어진 의사교환 내용 또는 변호사가 의뢰인을 위하여 작성한 서류나 자료 등을 공개하거나 제출할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대한변협은 “현행 법제 하에서는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에 이루어진 의사교환 내용이나 서류 등 자료에 대해 공개를 거부할 법적 근거가 존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소속 변호사들이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탈퇴하도록 요구한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시정명령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먼저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5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13일 대한변호사협회 및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대해 내린 시정명령 및 통지명령에 대한 효력을 집행정지하는 결정을 했다.이번 결정으로 대한변협은 플랫폼 가입자에 대한 징계 등의 업무를 1심 선고 후 30일까지 계속해 행할 수 있게 됐다.서울고법은 공정거래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설명회 및 특강’을 개최한다.대한변협은 2020년 7월 14일 변호사 직역 내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해 양성평등 의식현황 실태조사와 연구,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양성평등센터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회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이근옥 변호사(대한변협 양성평등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이 진행하고, 김영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주인권사례연구모임과 공동으로 5월 31일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2에서 ‘2021~2022 이주인권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대회는 이주인권사례연구모임이 발간한 ‘이주인권 디딤돌ㆍ걸림돌 판례집’을 토대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이주인권 향상에 도움이 된 판결과 그렇지 못한 판결에 대해 살펴보고, 이주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및 입법개선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보고대회는 윤영환 변호사(이주민센터 친구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은혜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5일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하지 않은 법사위 제2소위의 결정을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제2소위)는 5월 24일 특허침해 소송에서 변리사에게 공동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통과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법사위 제2소위의 결정을 지지하고 환영하며, 앞으로 있을 심사에서도 법사위가 동일한 견지에서 신중한 결정을 내어 주기를 기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의장인 이임성 변호사는 “지난 10년간 변호사 수는 1만명에서 3만명으로 300% 폭증한 반면, 의사 배출은 30년째 동결되고 있다”며 “국가는 법조와 의료 인력수급에서 실패했다”고 진단했다.한편, 이임성 의장은 24일 기자와의 연락에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인원 1000명 감축하고, 의대 입학 인원 1000명 증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대한변호사협회 총회’는 대한변협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들로 구성되며 대한변협의 중요한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그리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오는 8월 26일 시행하기로 계획했던 ‘전국 법학 경시대회’와 관련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 이를 충분히 종합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대한변협은 “전국 법학 경시대회는 당초 법학에 대한 국민의 흥미와 관심 제고,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의 로펌(법무법인) 취업 기회 확대 등의 취지로 기획됐으나, 이러한 기획 의도가 회원분들께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다소간의 혼란을 초래했고, 경시대회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등 소통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변협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오는 8월 26일(토) 오후 2시 ‘제1회 전국 법학경시대회’를 전국 대학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호사협회는 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법학 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며, 대학교 및 법전원 재학생에게 취업과 진학 과정에서 출신에 상관없이 법학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기 및 추가 원서 접수를 받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시험과목은 헌법, 민법, 형법 총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일 “사설 법률플랫폼의 위법한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영리만을 추구하는 사설 법률플랫폼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법조계의 공공성과 올바른 질서를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변협은 특히 “사설 법률플랫폼으로 인한 각종 폐단이 법률시장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익 서비스인 ‘나의 변호사’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설 법률플랫폼의 정부 보조금 편취에 관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호사가 대표이사인 사설 법률플랫폼 A는 청년 근로자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4일 오후 3시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했다.이날 면담에는 법무부 한동훈 장관, 김석우 법무실장, 신동원 대변인, 최재아 법무과장이 참석했다.대한변협에서는 김영훈 변협회장, 이태한 부협회장, 김동현 사무총장, 이춘수 제1법제이사, 김진우 윤리이사, 김민호 공보이사가 참석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27일 서민주택금융재단(이사장 김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심리학회(학회장 최진영),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와 ‘전세피해자 법률ㆍ심리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세피해자 법률ㆍ심리 지원강화’ 업무협약은 대한변협 등 협약 기관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제적ㆍ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에게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전문가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통일법정책연구회, 사단법인 정은 공익소송을 통해 무국적자로 전락할 어려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친어머니와 대한민국 국적을 찾아주었다고 27일 밝혔다.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와 법조 공익기관 소속 변호사 12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북한이탈주민 자녀 A씨에 대한 ‘친생자관계존재확인의 소’에서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재판장 조영호)는 4월 20일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면서, A씨와 북한에 있는 어머니 B씨와의 친생자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변협은 “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위원장 김관기)는 21일 대한변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 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변협은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직접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사건 TF에 대한 예산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사안이 중대하고 시급한 만큼 피해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법률구조 방식 역시 금일 바로 확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전제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 위원회는 4월 21일 낮 12시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 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변협은 “최근 소위 ‘빌라왕 피해사건’이라 불리는 조직적 전세사기 사건이 우후죽순격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삶의 터전이 되는 집이 공매로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절망적인 피해자들 역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급기야 피해자들 중 일부가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국회ESG포럼, 기업과 인권네트워크는 공동으로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법무청장(Commissioner for Justice)을 초청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법제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벨기에 부총리 출신인 디디에 레인더스 법무청장은 EU 집행위원회에서 법무 분야를 총괄하면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 마련을 주도했다.이날 강연회에서 레인더스 청장은 EU 집행위원회가 2022년 2
“여성 입장만 들은 사람들이 봤을 때는 여성을 사회적으로 피해자라고 친다면 오늘 이런 브리핑 같은 자리가 어떻게 보면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자)정철승 변호사는 ‘2차 가해’ 주장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그럼 제가 누명을 쓰고 성범죄자가 되어야 합니까”“범죄자로 지목된 사람이 자기의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사실을 소명하고 증거를 제시하면서 설명하는 것이 ‘2차 가해’라고 하면서 입막음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정철승 변호사가 여성 변호사로부터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가 자신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한 A변호사에 대해 “전형적인 가짜 미투”라고 주장하며,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이 사건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대한변협 OO이사(B변호사)가 있는 자리에서 변협 감사인 정철승 변호사가 A변호사를 강제추행했다는 사건으로 현장 동영상이 실체적 진실발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27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이 사건은 지난 3월 27일 오후 9시경 서초동 와인바에서 일어났다. 이날 대한변호사협회 집행부 회식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