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조협회(회장 대법원장)는 26일 제21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수상자의 소속기관에서 개최했다.이번 법조봉사대상에는 김동명 법무사(경기중앙법무사회), 김수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향), 최명근 법무부 교정본부 시설사무관, 최정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수사관이 수상했다.올해 제21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1949년 설립된 법조협회는 판사, 검사, 변
[로리더] 법무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판사 정원 370명, 검사 정원 220명을 5년 간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 및 ‘검사정원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판사 정원은 2023년 50명, 2024년 80명, 2025년 70명, 2026년 80명, 2027년 90명 총 370명을 증원한다.검사 정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명씩,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50명씩 총 220명을 증원한다.그간 판사ㆍ검사 정원 증원은 업무 연계성 등을 고려해 함께 추진돼 왔고, 이번 증원은 201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관계부처 정부합동단속을 재개해 불법체류 외국인 3,865명, 불법 고용주 466명, 불법취업 알선자 17명 등 총 4348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합동단속에는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등 참여했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유흥업소ㆍ마사지업소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와 택배ㆍ배달 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불법체류ㆍ취업 외국인은 3865명을 적발했다. 이 중 3074명은 강제퇴거명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상사법 제ㆍ개정 및 연구를 위한 자문기구인 ‘상법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법무부는 “미래번영을 이끌 민상사 기본법제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목표로 설정하고, 그 일환으로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IT 기술 발전에 발맞추는 방향의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심영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상법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회사법 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위원에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
[로리더] 법무부는 전문적이고 선진화된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8일 ‘출입국ㆍ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개선추진단)의 현판식을 개최했다.최근 인구감소, 불법체류 근절,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등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출입국ㆍ이민정책 정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법무부는 9월부터 일반 국민,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포럼,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개선추진단은 앞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전국 22개 출입국기관장과 이민특수조사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 명을 넘어섰고, 폭력 등 외국인범죄 증가로 인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토론 내용은 ▲비자ㆍ입국 심사 강화 등을 통한 불법체류 외국인 유입 방지 ▲불법체류 단속팀 상시 운영 ▲자진출국 유도 활성화 등을 통한 국내 불법체류
[로리더] 법무부는 11월 9일자로 공석인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검사 출신 이성희(58) 변호사를 신규 임용했다.대검찰청 감찰부장은 대검찰청 검사(검사장급)로 신규 임용되고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대검 감찰부장은 대검찰청법에 따라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않고는 해임ㆍ정직ㆍ감봉ㆍ견책 또는 퇴직 처분을 받지 않는 등 고도의 독립성이 보장된다.이성희 변호사는 충남 홍성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 사법연
[로리더] 법무부는 민주화운동가 고(故) 장준하 선생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인용액 7억 8000만 원)에 대해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2일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고인(장준하 선생)은 유신헌법 개정 운동을 하던 중인 1974년 1월 13일경 긴급조치 제1호의 최초 위반자로서 법원의 영장 없이 체포ㆍ구금돼, 1974년 3월 2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74년 12월 3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기까지 323일간 수감됐다.긴급조치 제1호는 유신헌법을 부정ㆍ비방하는 일체의 행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5일 2022년도에 신규 임용돼 법무연수원 교육 수료 예정인 신임검사 8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1월 1일 자로 실시했다.이번 84명은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명은 지난 8월 1일 신규 임용됐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은 지난 5월 2일 신규 임용됐다.법무부는 “그간 신임 검사 전보인사는 매년 2월경에 실시했으나, 신임검사들로 하여금 보다 신속히 일선 근무환경에 적응해 검찰 본연의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신임검사 교육 및 일선 청 발령 일정’을 조정해 올해부터 11월 1일자로 전
[로리더] 검사 범죄 접수가 늘어나도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검사 범죄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7년도 3118건이었던 접수 건수가 2022년(8월 기준) 5139건으로 2천 건 이상(약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판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는 김승원 의원은 “검찰이 높아지는 국민의 법의식을 따라가지 못해 검사 범죄 접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특히 2021년도 검사 범죄의 처리
[로리더] 대검찰청 검사 징계기준이 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반공무원 징계기준보다 관대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검사 징계기준 ‘검찰공무원의 범죄 및 비위 처리지침’과 일반공무원 징계기준 ‘공무원 징계령’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반공무원이 저질렀을 때보다 검사가 저질렀을 때 징계수준이 낮은 비위유형이 16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검사 징계수준이 낮게 규정된 유형으로는 ①일반공무원이었다면 징계사유임에도 검사는 아예 징계하지 않을 수도 있게 한 경우(3가지), ②일반공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21일 법무부는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부터는 모든 중증 장애인을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법무부는 장애인 응시자를 가급적 희망 시험장으로 배정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나, 일부 장애인 응시자에 대해서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문제로 희망을 반영하지 못한 사례들이 있었다.법무부는 2022년 9월 장애인 응시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
[로리더] 검찰 내부고발자 임은정 검사의 공익제보자를 위한 후원이 계속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임은정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는 최근 시민에게 보내는 검찰개혁 중간보고서 ‘계속 가보겠습니다’를 출간했는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에 전국의 주요 대형서점에서 독자와의 만남인 저자 사인회도 개최했다.‘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20일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 임은정 검사는 지난 9월에 이어 10월 17일 공익제보자를 후원하기 위한 ‘호루라기재단’에 도서 인세의 일부인 3000
[로리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연쇄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갱생시설 입주 결정과 관련해 14일 법무부 과천청사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의정부 갑지역구인 오영환 국회의원은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만나 김근식의 입소 결정에 대해 의정부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법무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오영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신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김근식은 19세 미만 대상 성범죄자 중 재범 위험이 100%에 이른다”라며, 특히 국정감사와 언론을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 및 공익법무관 1인당 담당 사건수가 1007건(2021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송무업무를 맡은 소속 변호사는 110명, 공익법무관은 24명으로 총 134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이 담당한 법률구조사건 수는 민사ㆍ가사사건 12만 9570건, 형사사건 5337건을 합해 총 13만 4907건이다.대한법률구조공단이 담당한 전체 사건 수는 2018년 16만 1110건, 20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2022년 법원에서 무죄로 판결이 난 사건 중 검사의 수사ㆍ기소상 과오가 인정된 사건이 1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박주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8월 검찰 무죄사건 평정 대상 5056건 중 89.1%에 달하는 4506건의 무죄사건이 ‘법원과 검사의 견해차이일 뿐 검사의 과오는 없다’는 입장이었다.지난 5년간 무죄사건 평정 대상 사건들을 살펴보면, 검사의 과오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방역 점검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간이다.합동단속의 주관 부처는 법무부이고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합동단속 분야는 택배ㆍ배달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유흥업소, 외국인 마약범죄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에 대한
[로리더] 검찰 기소권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목적으로 도입된 검찰시민위원회의 개최 횟수와 심의 건수가 2020년부터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시민위원회 제도는 검찰 기소권 독점 견제,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검찰에 대한 신뢰 회복 등을 목적으로 2010년에 도입돼 검찰의 의사결정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5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검찰시민위원회 운영현황(2018년~2022년 6월)’ 자료에 따르면, 검찰시민위원회 회의는 2018년 1079회, 2019년 1076회 열렸다.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마약류의약품의 오남용으로부터 교정시설 수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가족 등의 대리처방에 의한 향정신성의약품의 반입을 10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법무부는 “최근, 수용자들에게 대리처방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처방전을 작성해 준민간의사들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다.주요 내용은 가족 등의 향정신성의약품 교부신청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되, 신입 수용자의 경우는 입소 후 1월 이내에 1회에 한하여 가족 등의 반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법무부의 피해자 국선변호사 1인당 연평균 64건의 사건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1인당 연평균 30건을 지원했던 것을 감안할 때, 2021년 연평균 지원 사건이 2배로 증가한 것이다.박주민 의원은 2022년 7월 누계 기준 1인당 42건에 달해, 올해에도 한명 당 지원수가 작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박주민 의원은 “피해자 국선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