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조명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반영구화장ㆍ타투 관련 산업 종사자 6개 단체장 일동은 10일 “‘반영구화장 및 타투업’의 조속한 합법화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조명희 국회의원과 이들 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1600만 명의 소비자가 염원하고 100만 명이 종사해온 반영구화장 타투 산업! 법률 통과로 합법화 추진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조명희 국회의원은 “이 자리를 통해 반영구화장ㆍ타투 업계의 현실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조속한 합법
[로리더]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4개월째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입주예정자들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반발하며 집회를 이어가는 중이다.9일 LH가 국회 국토교통
[로리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자체 법무팀의 법률검토 의견을 1주일만에 180도 뒤집는 무리수를 두며 인터넷 언론 심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당장 감사원에 의뢰해 방심위 법무팀 의견이 바뀌는 과정에서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히라”고 주문했다.고민정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장악 법률검토 사주 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 통해 윗선 외압 밝히고, 위법심의 확대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민정 국회의
[로리더] 최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BNK경남은행 3000억원대 횡령사고를 비롯해 금융권 횡령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 미흡과 과도한 제 식구 감싸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전체 금융업권 중 은행권이 횡령액 1위ㆍ횡령액 미회수율 1위(대부 1건 제외)ㆍ고발(고소) 꼴찌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2017년 ~ 2023년 7월) 금융
[로리더]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8월까지 벌써 횡령 5건, 특히 작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배임 3건 등 총 8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가 자체적인 감독능력을 갖추는 게 요원한 만큼 새마을금고의 금융감독권을 금융당국에게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ㆍ배임ㆍ사기ㆍ알선수재가 최근 7년간 95건에 달했으며, 그 피해액은 643억 8800만 원
[로리더] 국회는 6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가결했다.2021년 9월 개정된 국회법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마련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국회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했다.이에 따라 제정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위치 및 부지 면적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ㆍ운영 원칙 ▲이전 대상 위원회 및 기관 ▲건립 추진 체계 ▲지원계획 수립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토대가 되는 내용들을 규정하고 있다.‘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로리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대한 ‘몰랐다’와 ‘송구하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혼쭐났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결국 낙마했다.국회는 6일 오후 2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시켰다.국회는 재적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가결(찬성) 118표, 부결(반대) 175표, 기권 2표가 나왔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의당과 진보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고, 표결 직전 더불어민주당도 임명동의안 인준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한편,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로리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6일 “이균용 후보자는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부적격 판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성희 의원은 “부적격 인사라도 대법원장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국민의 걱정은 대법원장의 빈자리가 아니라, 사법부의 신뢰 공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후보자 지명을 촉구했다.강성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진보당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강성희 의원은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법관의 기준이며 법원에 대한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5일 ‘사법부 판결에 저항하는 LH의 분양원가 비공개’에 대해 증언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증언으로 나선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논쟁의 시작은 2000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때 분양가 자율화가 되면서 분양가격이 급등했고 정작 소비자에게는 내는 돈만큼의 아파트를 공급하느냐는 논
[로리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사법부 공백 우려 때문에 자격 없는 인사를 사법부 수장에 앉히도록 하는 것은 사법 불신이라는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인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부결 시 사법부 공백이 우려된다는 정부 여당의 여론몰이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국회가 인사청문제도와
[로리더]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균용 후보자 같은 사람은 대법원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압도적이고 단호한 인준 부결을 요청드린다”고 여야 의원들에게 호소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균용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압도적 부결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기자회견에는 박용진 의원, 김회재 의원, 김승남 의원, 전혜숙 의원, 서
[로리더] 이수진(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코스트코 실태조사 결과발표에 대해 “매우 심각한 코스트코 노동환경의 민낯을 확인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트코의 잘못된 노동 탄압 관행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ㆍ환경노동위원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코스트코 혹서기 카트노동자 사망사고 100일, 코스트코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노동환경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여는 인사를 맡은 이수진(비) 국회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정보공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국감 때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 주최자로서 인사말을 맡은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보공개는) 변호사 때부터 굉장히 중요하게 봤고, 그 관련된 소송도 여러 번 했던 경험이 있다”며 “국회의원 되고 나서는 정보 관
[로리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하고 역학조사를 기다리다 죽을 수 없다”며 “산업재해 선(先) 보장을 도입해 산재인정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우원식 국회의원과 반올림은 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산업재해 선보장을 통한 국가책임제 실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과연 역학조사 장기화와 산재승인의 어려움은 노동자들만이 감내해야만 하는 절대적 영역으로 남겨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산업재해의
[로리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를 앞두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입맛에 맞는 후보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후보를 보내주면 언제든 임명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부결을 예고했다.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과 일부 언론이 사법부의 공백을 언급하며 대법원장 임명동의 표결에 연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삼권분립 침해”라고 반발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헌법이 명시한 대법원장 임명 동의에 대한 입법부의 권한과 국회
[로리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스스로 산재를 입증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산재보상 시스템은 정상적이지 않다”며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국민들을 나 몰라라 하는 방식의 산재보상 시스템의 종말을 고할 때”라고 강조했다.우원식 국회의원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산업재해 선보장을 통한 국가책임제 실현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해 역학조사 지연에 대한 국가책임과 산재신청 직권주의 도입 등을 촉구했다.국회 생명안전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우
[로리더]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종란 노무사는 4일 “대법원에서는 산업재해를 노동자가 증명하기 곤란할 경우에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판단하라고 판시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근로복지공단은 협소한 의학적 기준에 매달린다”고 비판했다.이종란 노무사는 “언제까지 노동자나 유족이 어렵게 소송을 제기해야 하냐”며 “공단에서도 대법원 기준을 따르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산업재해 선보장을 통한 국가책임제 실현촉구 기자회견’을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2020년 10월 양천구에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일명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지 3년이 흐른 가운데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증가하고 있음에도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학대예방경찰관(APO)은 되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경찰청이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2019년 4645건에서 2022년 1만 1970건으로 폭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8808건으로 한 달에 1000건 이상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증
[로리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거리에 무분별하게 나붙은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2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표시ㆍ설치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에 대해서 허가나 금지ㆍ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해 헌법관 정당법에 보장된 정당정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병원 의원은 “최근 정당 현수막이 크게 늘어나면서 보행자 및 교통수단의 안전 등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로리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 2주년을 기점으로 대출 공급 및 대출금리 측면에서의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제는 불법사금융업자들을 퇴출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민병덕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1.7월 최고금리 인하(24%→20%) 이후, 대출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은 없다고 진단했다.민병덕 국회의원은 “특히 저신용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부업권의 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12월말에도 2021년 6월 말과 유사한 6조 9000억원 규모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