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장과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업존속을 위한 상속세제 개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법학박사인 장재형 세무사(법무법인 율촌)가 ‘기업상속에 대한 과세는 정당한다?’를 주제로 발표했고,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명예교수가 ‘주식(지분) 상속 특례 도입 법안’을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황승연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장, 쵱영전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이 참여했다.세미나를 주관한 재단법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024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채점 결과를 8월 22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지난 7월 23일 시행된 20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2022년 12월 착수한 ‘변호사시험 자격시험을 위한 표준판례연구 개정판’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표준판례 선정 연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과 변호사시험에 활용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판례를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헌법, 행정법, 형법, 형사소송법, 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등 7개 주요 과목의 표준판례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하고, 변호사시험(변시)이 이를 중심으로 출제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전국 25개 로스쿨로 구성된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 정지웅 변호사는 3일 “고위공무원이 주식백지신탁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을 받으면 주식을 매각할 필요가 없는 엄청난 특혜나 혜택을 받는데 그 판단 사유를 비공개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감사원에서 사유를 꼭 밝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당에서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 운영실태 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인사혁신처가 직무관련성 심사를 내세워 억대 주식 보유를 허용하면서도 정작 심사 내용은 비공개 하고 있다”면서 “감사원은 직무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변호사시험 5년 내 5회 응시기회 도과자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호사시험 오탈자 문제 해결 방안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한법협은 3일 이번 공모전 참가자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권한빈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오탈자들이 사회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코비드 3년,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오늘날 사이버 중고거래시장이 크게 확산되어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중고거래시장이 보편화되었는데, 인터넷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2008년 중고거래 총액이 4조 원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24조 원으로 여섯 배나 증가하였다고 한다.인터넷에 중고거래사이트가 처음 생긴 것은 2003년 네이버카페에 오픈된 중고나라였는데 당시는 주로 PC기반 거래였다. 그러다가 2011년 번개장터와 헬로마켓이 오픈되었고, 2015년에는 현재 최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8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aT센터 제2전시장은 국내 유명 전시회를 다수 진행했던 곳이다. 면적이 4254㎡로 기존에 공동입학설명회가 열렸던 장소보다 약 2.36배 넓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올해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가 1만 7360명으로 지난해 보다 18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은 망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적어도 헌법적으로는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가 됐다”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헌법학자 한상희 공동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오늘 무법사회임을 선언했다”고 직격했다.이날 헌법재판소는 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으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로리더] 법무부는 7월 24일 공익법무관 9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월 1일자로 실시했다.공익법무관 전보 및 파견 36명, 신규 임용 63명이다.이번 인사는 제12회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배치 대상 기관별 업무를 면밀히 분석해 배치 인원을 조정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또한, 공익법무관 본연의 업무인 법률구조 및 국가소송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공익법무관을 배치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공익법무관의 배치
[로리더]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재학생 13명이 법제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실무수습을 실시했다.실무수습은 예비 법조인들이 법제업무 전반을 배울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제28기)까지 총 1073명이 수료했다.이번 실무수습은 법제처 실무자가 법령 심사, 법령 해석, 자치법규 의견 제시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수습생들이 자치법규 검토 및 법령 해석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선배 공직자와
의료법인 내세워 주도적으로 병원 세운 비의료인, "악용ㆍ탈법"의 경우에만 처벌 가능(대법원 2023. 7. 17. 선고 2017도1807 전원합의체 판결)사례)피고인은 의료인의 자격이 없는 일반인(비의료인)에 해당하여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음에도 2009년 2월경 형식적으로 이 사건 의료법인의 설립허가를 받은 다음, 그 법인의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이 사건 의료기관의 개설신고를 하고 의사 등을 직접 고용하여 그들로 하여금 다수의 환자들을 상대로 진료행위를 하게 함으로써, 적법한 의료기관 개설인 것처럼 가장한 채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식물인간 남편 대신 처벌불원서 제출, 반의사불벌죄 처벌불원의사 효력 없어(대법원 2023년 7월 17일 선고 2021도11126 전원합의체 판결)(사례)피고인은 2018년 11월 19일 자전거를 운행하던 중 전방주시의무를 게을리하여 진행한 과실로 전방에서 보행 중이던 피해자를 들이받아 넘어지게 함으로써 피해자에게 뇌손상 등의 중상해를 입게 하였다. 피해자는 위 사고로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고, 피해자의 배우자가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되었다. 성년후견인은 피고인 측으로부터 합의금을 수령한 후 제1심 판결 선고 전에 피
[로리더] 전라북도판례연구회(회장 홍요셉)는 7월 14일 전라북도 법조인들로 구성된 단체인 ‘전라북도판례연구회 2023년도 임시총회’를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회장 홍요셉 변호사, 부회장 박형윤, 총무 최경율 변호사, 재무 김민규 변호사, 감사 김용빈)을 선출했다.이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와 전주지검 정제훈 검사의 판례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판례연구발표는 먼저 군산지원 지창구 부장판사가 ‘주민등록번호 부정사용죄의 성립요건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
[김정범 변호사의 판례 해설]통신사는 법원의 문서제출명령 시 통신사실확인 자료 제출해야 하고, 통신비밀보호를 이유로 그 제출을 거부할 수 없어(대법원 2023년 7월 17일. 2018스34 전원합의체 결정)(사례)이혼소송 계속 중 제1심 법원은 이혼소송의 일방 당사자의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받아들여, 전기통신사업자인 위반자(통신사)에게 ‘상대방 당사자의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7월까지의 통화내역을 제출하라’는 문서제출명령을 하였다. 위반자는 ‘통화내역 제공은 통신비밀보호법상 위반자의 협조의무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개인정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정철승 변호사는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논란과 관련해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에게 권영준 후보의 변호사법 위반 등에 대해 대한변협의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권영
[로리더]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형 로펌에 63개의 법률의견서를 작성해 주고 18억원을 받은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대법관이 아닌 실력있는 학자로서의 명성을 누려가기를 바란다”며 사퇴를 촉구했다.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국내소송과 국제중재 등 사건의 법률의견서 63건을 작성해 주고 18억 1563만원(세전)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로리더] 참여연대는 15일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대형 법무법인에 법률의견서를 작성해주고 18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법률의견서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없다면 대법관 자질 검증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는 법률의견서 자료를 공개하고 검증받을지, 자진사퇴할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국회는 지난 7월 11일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권영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 재직 중에 로펌(법무법인)들의 의뢰를 받아 최근
[로리더]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4일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18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박찬운 교수는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국장,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경찰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찬운 교수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임기를 마치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로 복직했다.권영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대형로펌 고액 자문료 논란,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 임명제청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권영준 신임 대법관 후보자가 2018~2022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앤장ㆍ태평양 등 7개 로펌에 63건의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18억 1000만원의 ‘고액 보수’를 받았다는 논란이 나왔다”며 “이러한 논란에도 권영준 후보자는 ‘비밀 유지 의무’를 이유로 법률의견서 관련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후보자가 현재 우리 사
[로리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은 전국 20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4일(1차) 및 7월 24일부터 28일(2차) 두 차례 ‘하계 공익 법무실습 교육’을 실시한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조정원)은 사전에 전국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공익 법무실습 교육 지원자를 모집했고, 이에 20개 로스쿨 재학생 106명(1차 56명, 2차 50명)이 교육 참여 의사를 밝혔다.조정원은 2020년부터 매년 동계에 공익 법무실습 교육을 실시해 왔고, 올해는 대상 학교 및 교육생 수를 대폭 확대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