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야당과 언론에 대한 공격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이 검찰 내부망 기밀을 이용해서, 윤석열 총장의 장모 사건의 대응 문건을 작성하고, 변호를 하려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 관계자가 내부망을 조회한 것이 아니라면, 장모 측 변호인도 알 수 없는 정보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로리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겨냥해 “난폭한 기자회견”이라며 “무소불위 특수부 검사로 살아온 권력자의 언행”이라고 쓴소리를 냈다.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국회에 불러달라’는 요구에 대해, 윤호중 원내대표는 “때가 되면 부를 테니, 보채지 마시라”고 받아쳤다.윤호중 원내대표는 21대 전반기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기문란 검풍(檢風)사건에 대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윤석열 후보가
[로리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말 묵과할 수 없는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검찰 게이트’”이라며 “이것은 우리나라 검찰 역사상 거의 최악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 심각한 문제”라며 “검찰은 우리 사회에 어떤 사건이 발생해서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 혐의가 발생했을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과 형법을 적용하는 기관이 검찰”이라고 말했
[로리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재갈물리기’라고 비판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 고발하는 것이야 말로 언론에 재갈물리는 대표적인 사람이 윤석열”이라고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세월호 천막에서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천인공노할 조작뉴스, 청년 가장을 죽음으로 내몬 쓰레기 만두 사건, 30여개의 기업들을 줄도산 시켰던 포르말린 통조림 사건처럼 엉터리 허위보도로 인해 개인과 기업,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손해보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법원장을 지낸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개탄했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격했다.검사장과 고검장을 지낸 소병철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조 선배로서 절규하면서다.소병철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에 입건된 것을 확인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윤석열 피의자’라고 불렀다.소병철 국회의원은 “최근에 윤석열 피의자가 ‘장모가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는 보도가 나
[로리더] 노웅래 국회의원이 이끌었던 ‘미디어ㆍ언론상생TF’를 계승해 언론ㆍ미디어의 개혁과제들을 논의,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특별위원회가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미디어혁신특위)라는 이름으로 5월 31일 출범했다.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체 1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용민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김승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부위원장 겸 간사를 맡는다.이날 1차 회의에서 미디어혁신특위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이 고문, 재선의 김종민, 박정, 조승래 의원과 초선인 김남국, 민형배, 유정주,
[로리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기존 지역사무소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주민 소통 공간 ‘소통라운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의원 김민석의 소통라운지’는 주민과의 대화, 정책 제안, 강연, 간담회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대로변 1층 상가에 편안한 카페 분위기로 마련됐다.‘소통라운지’는 기존 대림지역사무소(영등포구 대림로 186, 6층)에 이어, 신길동에 새로 마련한 두 번째 지역사무소(서울 영등포구 신풍로
[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재산세 감면 움직임에 대해 “재산세 감면이 아니라 오히려 부동산 보유세율을 점진적으로 높여야 집값을 잡는다”고 강조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지대(地代) 개혁 없이 총체적 난국 해결 못한다”고 진단했다.그는 “국민소득에 비해 땅값이 무려 4.5배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 높은 세계 최고”라며 “땀을 천대하고, 땅을 몇 배나 귀하게 취급하는 실상을 드러낸다”고 말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청년이 결혼을 기피하고, 저출생 시대가 지
[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10일 “‘개혁이냐 민생이냐 양자택일’ 논리는 기득권 세력이 주입한 개혁에 대한 두려움일 뿐, 개혁 없는 민생은 없다”며 “진정 민생을 생각한다면 개혁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력히 주문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개혁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 이 말은 민생과 개혁을 나누어 국민과 개혁 집권세력을 이간시키고, 개혁진영 내에 분란을 키워 종국적으로는 개혁의 힘을 빼려는 반간계에 불과하다”고 일축
[로리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연일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5선인 조경태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냈다.조경태 의원은 12일 “국민의 명령이다!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조경태 의원은 “이번 4ㆍ7 재보궐 선거의 결과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위직 등 특정 세력의 부동산 투기로 촉발된 공정과 정의의 문제를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고 해석했다.조경태 의원은 “그런 점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의 조속한 제정은 우리 정치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 볼 수 있다
[로리더]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에서 이해충돌방비법 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을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5선인 조경태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해충돌방지법을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 당을 지지해 준 데에 대한 보답”이라고 하면서다.이날 참여연대는 “국민의 염원에도 이해충돌방지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8일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고, 조속히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작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법안처리 합의시한 D-2,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희들은 지금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이해충돌방지법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촉구하기
[로리더] 참여연대는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민의힘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약속을 지킬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의제2소위원회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 못 박은 처리시한이 4월 10일이라고 하면서다.참여연대는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4월 2일까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5차례나 개최했지만 이해충돌방지법 처리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의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장이자 국민의힘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신중한 심사를 핑계로 법안심사 종료시점을 4월 10일로 못 박았고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열린민주당 김진애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사직에 따른 궐원을 24일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명부 추천 순위 4번 김의겸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한겨레 기자, 논설위원 출신인 김의겸(58)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로리더 신혜정 기자 shin@lawl
[로리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국회의원이 21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게 남편 문제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에 박영선 후보는 변호사인 남편이 법무법인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됐고, 일본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게 된 경위 그리고 처분한 것까지 설명했다.먼저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측이 MB로부터 남편이 사찰을 받아 직장을 도쿄로 옮겼고 그래서 아파트를 샀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해명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홍 의원은 “2007년 12월 대선 당시 대선의 승패를 가른 것은 B
[로리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여론이 아무리 원하더라도 검찰이 투입돼 직접 수사를 할 수 없게끔 법, 제도가 바뀌어 버렸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개혁 시즌2’를 주도하는 분들도 자신들의 소신 뿐 아니라 권력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반부패 대응역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심사숙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조응천 의원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더불어민
[로리더] 변호사 출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윤석열은 최악의 검찰총장으로 기록될 것이고, 아이러니하게 검찰개혁의 일등 공신이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검사가 정치판에 성급하게 뛰어들었다”며 “현직 검찰총장임에도 국정감사장에서 정치의사를 내비칠 정도로 정치검사였던 윤석열이 드디어 못 참고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자신의 잘못과 검찰 식구들의 잘못에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수사를 막아왔고, 마지막까지도 한명숙 총리 사건조작 수사를 방해해 온 사람이 정의를 주장하고,
[로리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발탁된 윤석열 검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윤석열 검사의 (중대범죄) 수사청 반대 주장은, 결국 ‘검찰 특수부의 직접 수사권한’이라는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없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변호사 출신 오기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검찰개혁특위) 대변인을 맡고 있다.먼저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온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 수도권본부(본부장 김민석)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수도권 간담회’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 속에서 수도권의 역할과 비전을 찾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발전특위 서울본부, 경기본부, 인천본부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합동 간담회로 진행됐다.현장에는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 송재호 부위원장, 이해식 간사, 김민석 수도권(서울) 본부장, 임종성 경기본부장, 맹성규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으로
[로리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일 전격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검찰의 끝판왕”, “최악의 검찰총장”이라고 혹평했다.노웅래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노웅래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시점이 매우 석연치 않다”며 “직무정지도 거부하면서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 갑자기 임기만료를 고작 4개월여 앞두고 사퇴하겠다는 것은 철저한 정치적 계산의 결과로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노웅래 의원은 “특히, 오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