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31일 법률플랫폼 로톡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이종협 대한변협회장은 “로톡과 같은 법률플랫폼에 참여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핵심 근거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적법ㆍ유효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대강당에서 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헌법재판소가 선고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헌재
[로리더] 참여연대는 ‘문재인정부 5년 검찰보고서’를 준비하며 7명의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서 가장 큰 문제로 인사 실패를 지목했다. 바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추미애 전 장관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교수)는 30일 아름드리홀에서 ‘문재인 정부 5년 검찰보고서 종합판 - 표류하는 검찰개혁 다가오는 검찰공화국’ 발간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기자브리핑은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건국대 법학전문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27일 “사설 변호사 소개 플랫폼은 변호사시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법원,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인 ‘나의 변호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공 플랫폼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헌법재판소는 전날 대한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하 광고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등 법조계와 전국 25개 로스쿨 및 법학전문대학원협의 등 법학계가 19일 “변리사에게 민사소송 영역에서 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폐기를 요구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종엽전국지방변호사회협의회 회장 이임성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 석왕기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정욱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상노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윤영선강원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철수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최석진대전지방변호사회
[로리더] 이완규 변호사가 1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5대 법제처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이완규 법제처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새 정부가 제시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시기에 첫 단추를 잘 꿰어 국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완규 법제처장은 “국정과제의 이행을 위한 입법지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법제처는 법제업무와 입법지원을 함에 있어 항상 헌법을 먼저 생각
[로리더] 법원행정처(처장 김형두)가 11일 변호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변리사에게 소송대리를 허용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법원행정처가 국회에 제출한 검토 의견은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것으로 사실상 반대 입장에 가깝다.이규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변리사법 개정안은 변리사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경우, 변호사와 공동으로 민사소송에 해당하는 특허 등 침해소송에 대해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는 지난 4일 이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6일 “변리사의 공동소송대리권을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은 법률전문가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국민의 이익에 반하므로 폐기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협의체다.먼저 5월 4일, 국회 제2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의결된 변리사법 개정안은 변리사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또는 상표권의 침해에 관한 민사소송에 대해서는 변호사가 같은 의뢰인으로부터 수임하고 있는 사건에 한하여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변호사와 공동으로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6일 국회에서 추진되는 변리사법 개정안에 대해 “변호사ㆍ재판제도의 체계에 위반되는 위헌적 변리사법”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체다.먼저 5월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소송실무교육을 이수한 변리사가 특허권 등의 침해에 관한 민사소송에 대해 변호사와 공동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고, 변호사와 공동으로 재판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이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5월 2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67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해당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9개월간 검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012년 4월 1일 자로 42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최초로 신규 임용한 이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법무부는 신임검사 선발 절차를 개선했다.신임검사 선발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 평가보고서’를 각 법학전문대학원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평가보고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한변협 등록회원 중 변호사시험 제1~9회 및 제10회 합격자(총 1603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평가보고서는 입학전형ㆍ성적평가ㆍ졸업제도, 교육과정ㆍ강의, 교원, 시설, 등록금ㆍ장학제도, 학생지원제도ㆍ학생복지, 진학 추천 여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20일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정부과천청사(법무부) 앞에서 변시 합격자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변협은 “그동안 법조시장 현실을 외면한 채 진출경로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무책임하게 변호사를 대량 배출해 온 법무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현실에 맞는 적정 변호사 수에 대한 의견을
[로리더] 법무부는 4월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를 1712명으로 결정해 발표했다.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이날 ‘총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 범위에서, ‘기존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 및 합격률,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 응시인원 증감, 법조인의 수급상황, 해외 주요국의 법조인 수, 인구 및 경제 규모 변화, 학사관리 현황 및 채점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1712명(총점 896.8점 이상)을 합격 인원으로 심의ㆍ의결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0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가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이태규)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단법인 법조인론인클럽은 2007년 만들어졌다. 각 언론사에서 법원, 검찰, 헌법재판소, 로펌(법무법인) 등을 담당했던 법조기자들의 모임이다.이찬희 전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법조언론인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며 감사패를 공개했다.‘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 회원 일동’ 명의의 감사패에는 “취재원으로 만나 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기자의 벗이자 언론의 동반자가 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하라”는 목소리를 냈다.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0여 년간의 변호사 과다 공급과 인접 자격사의 폭증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 법률시장의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해, 금년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적정 공급 규모의 한계치인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변협은 “우리나라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출범을 계기로 과거 한 세기 동안 유지돼온 고시(考試) 등 시험선발 형태의 법조인 배출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은 20일 오전 11시부터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유사법조직역,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폐합하라’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 단체다.시위의 내용은 ‘로스쿨 도입 당시의 유사직역 통폐합 약속을 점진적으로 이행하면서, 변호사가 아니면 낭인이라는 불균형한 제도운영에서 생기는 모순을 막기 위해, 법무부 등 관련부처에 유사법조직역과 법률 관련 공무원 양성과정을 로스쿨로 통합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4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이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공화국 회귀 시도의 본격화가 아닌가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자신의 최측근이자 대표적인 특수통인 한동훈 검사를 지명해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국회의 검찰개혁 입법에 제동을 걸고 과거로 회귀하겠다는 의지로 읽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민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12일 “검수완박, 검찰왕국이 아닌, 배심제나 디스커버리제도를 비롯해 국민 중심 형사사법체계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대안을 정교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단체다.한법협은 “우리나라의 형사사법체계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은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한 점이 핵심적인 문제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봤다.한법협은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의 모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 서울대 로스쿨 원장)는 7일 “변호사시험 응시자의 80% 이상 합격이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먼저 이날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한국의 법률시장 규모를 고려하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 국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특히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변호사시장이 포화 상태로 최악의 위기에
[로리더]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는 7일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변호사시장이 포화 상태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법무부가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않고 초과 결정한다면, 집단행동으로 변호사 수 감축을 위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한국의 법률시장 규모를 고려하고 국민 여론을 반영해 국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
[로리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일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재판 중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신문을 제한하고, 사건 관련 자료가 무분별하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막는 내용이 골자다.부장판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수진 의원은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문제는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