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민변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대전지방법원의 고(故)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처분 취소 판결을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로 선정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조수진 민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서중ㆍ이진순)이 언론계에 만연된 ‘기사형 광고’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위원장 김성순 변호사)와 민언련은 12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주최측은 “이번 토론회는 기사형광고로 뉴스 이용자 등 시민 피해를 막고, 불법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김강민 뉴스타파 기자가 ‘기사형광고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는 8일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법시험 부활을 공약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시대착오적인 공약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단체다.한법협(회장 김기원 변호사)은 이날 “시대착오적인 고시제도 부활 공약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은 전체 학생의 약 70%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2126명 중 164명(7.71%)이 특별전형 출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법원개혁소위원장 서선영 변호사는 7일 “법원이 법조경력자를 법관으로 임용하는 법조일원화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서선영 변호사는 국회를 향해서도 “부족한 법관은 늘리지 않고, 법조경력을 5년에 멈추고 싶다는 법원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법조일원화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직격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변호사)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법조일원화 후퇴 법안 법사위 재논의를 규탄한다 - 법조일원화 무력화 재시도 반대 공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소장인 성창익 변호사는 “법조일원화 정책을 위해 법관 수를 대폭 증원하고, 또 사법행정개혁을 신속히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변 사법센터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는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법조일원화 후퇴 법안 법사위 재논의를 규탄한다 - 법조일원화 무력화 재시도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는 법관 임용에 필요한 법조경력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려는 법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그런데 본회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도형 회장이 “21대 총선에서 민주ㆍ개혁ㆍ진보세력은 더불어민주당에게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수를 확보해 주었지만, 촛불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보수 기득권 세력의 눈치만 보면서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질타했다.민변은 6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개회사에 나선 김도형 민변 회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인권 상황을 기록한 ‘2021 한국인권보고서’를 발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 73주년을 앞두고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민변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한 해의 인권실태를 돌아보고 점검하며, 인권 쟁점을 선정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김도형 민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먼저 ‘2021년 한 해 인권이슈
[로리더]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나인수)는 제주지방법원 및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법관평가 결과 ‘우수 및 친절 법관’ 4명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우수ㆍ친절법관 4명강건 부장판사류지원 판사박건창 부장판사송현경 부장판사(가나다순)법관평가는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법관 1인당 각각의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정성 ▲직무능력ㆍ직무성실성 ▲신속ㆍ적정 ▲품위ㆍ친절도에 관한 10개 문항에 대해 각 문항별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중 하나를 선택해 표시하는 5단계 등급평가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25일 “대법원이 미성년의 모습을 한 리얼돌이 아동ㆍ청소년을 성적대상화 했음을 지적하고, 통관을 금지한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날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리얼돌 수입업자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제기한 통관보류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여성의 신체를 본 따 만든 리얼돌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 아니라고 봤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한국여성변호사회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문제된 리얼돌의 크기는 약 150cm, 무게는 17kg 정도로 일반 성인보다 작은 사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윤건영 국회의원이 11월 17일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의 법적 쟁점과 주권 침해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부터 시행된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른바 ‘대북전단살포금지법’에 관한 법적 쟁점을 다루는 자리였다.◆ 민변 통일위원회 소속 김남주 변호사민변 통일위원회 소속 김남주 변호사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의 법적쟁점’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김남주 변호사는 민간에 의한 대북전단의 살포 현황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북의 대응에 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5일 “윤석열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폭탄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먼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1월 14일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내년 이 맘 때에는 더 이상 종부세 폭탄 맞을까봐 걱정 안 하셔도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위원장 김태근 변호사)는 “윤석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종부세 폭탄 입장을 밝혔다”며 “그러나 2021년 기준 시가 20억원 아파트의 종부세가 많아야 125만원이며, 시가 20억원 아파트
[로리더] 대한특허변호사회(회장 차상진)는 12일 “국회가 11월 11일 위헌 여부에 대한 일체의 재고 없이 세무사법 개정안을 본회의 통과하도록 한 것에 대해 극심한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법적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특허변호사회는 “헌법재판소는 2018년 4월 변호사로 하여금 세무 대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세무사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한 바가 있으며, 대법원 또한 세무 조정 업무에서 변호사를 배제하는 것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평등 원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 판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특허변호사회는 “위와 같은
[로리더] 전임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의장 석왕기)는 12일 국회가 통과시킨 세무사법 개정안에 법적 안정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위헌소송 등 강력한 법적 투쟁을 예고했다.전국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는 이날 “위헌적인 세무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전임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는 전국의 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낸 전임 회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협의회는 “국회는 11월 11일 본회의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전국 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무사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협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채권추심변호사회(회장 황규표)는 11일 “국민 선택권 무시한 위헌적 세무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협 채권추심변호사회는 “세무대리인 선정에 있어 국민들의 선택권을 부당하게 축소하고, 세무사의 기득권 보호에만 치중한 나머지 위헌적 내용마저 포함하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1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졸속 통과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채권추심변호사회는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로 하여금 세무 업무의 핵심적 영역을 구성하는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 확인 업무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11일 “변호사로부터 일관된 세무 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가능성을 차단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한국법조인협회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청년변호사단체다.한법협은 이날 “지난 9일 변호사의 세무업무의 본질적 부분을 제한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법협은 “국민들은 법률을 아는 의사가 진료ㆍ수술ㆍ의료문제 관련 법률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줄 필요
[로리더] 이민ㆍ출입국변호사회는 2일 ‘외국인 새우꺾기’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의 진상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책에 대해 향후 가혹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한다”며 “향후 가혹행위가 완전히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먼저 법무부는 2021년 11월 1일 화성외국인보호소 외국인에 대한 가혹행위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한 후, 보호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하여 가혹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법무부는 인권침해행위가 발생한 경위를 확인해, 소속 공무원들의 보호장비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인식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이 1일 법률플랫폼 로톡 논란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보충적 입법권 행사 행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며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면남을 요청하고 공개토론을 제안했다.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청년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의 공공성ㆍ독립성을 침해하는 ‘소개ㆍ알선ㆍ유인’ 형태의 홍보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변협이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 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9일 헌법재판소가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에서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형식 논리에 매몰돼 헌법질서 수호의 책임을 방기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냈다.먼저 헌법재판소는 10월 28일 열린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 공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과반인 5명의 다수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했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5인(이선애ㆍ이은애ㆍ이종석ㆍ이영진ㆍ이미선)의 각하 의견으로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씨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망인은 전두환 씨와 함께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무단으로 탈취했으며,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무장병력을 동원해 시위대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내란죄를 범했다”고 하면서다.민변은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수많은 시국사건을 양산하며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 노동기본권 등을 억압했으며, 천문학적 규모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에 대한 검찰의 자의적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 관여 검사들에 대한 탄핵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먼저 지난 10월 14일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간첩조작사건 피해자인 유우성 씨에 대한 검찰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공소제기가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이탈한 자의적인 공소권행사로 위법 무효’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부분에 대한 공소제기가 검사의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로써 이로 인해 피고인이 실질적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