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원장은 변호사시험의 개선 문제로 암기 위주의 판례 출제를 꼽았고, 특히 합격인원을 정해둔 상대평가 방식이 아닌 일정수준이 넘는 응시자들은 모두 합격시키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호사자격증 부여가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가 로스쿨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안’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서다.이날 ‘법학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개선방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원장들과 교수들 면전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정면으로 쓴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가 로스쿨 도입 10주년 기념을 기념해 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안’ 심포지엄 자리에 참석해서다.박상기 법무부장관에 이어 축사를 위해 단상에 선 이찬희 변협회장은 심포지엄 자료집에 담긴 축사 대신 즉석에서 원고 없이 인사말을 했다.이 협회장은 “오늘 (심포지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김순석 이사장은 5일 “로스쿨 정원 2000명 범위 내에서 매년 변호사시험 응시자 대비 60% 이상 장기적으로는 75%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법무부는 원칙적으로 ‘로스쿨 입학정원(2000명) 대비 75%인 1500명 이상’으로 방침을 정한 후,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의 결정 기준으로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이란 개념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다.또한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에 있어,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충분한 심의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가 지난 21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2019학년도 합격자 2136명에 대한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법학전문대학원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의거, 지원자의 학사학위과정에서의 성적,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자질을 측정하기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결과, 외국어능력,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경력 등을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이번 합격자 통계자료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2항의 ‘결원’에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는 4월 26일 제8회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어, 법전원협의회는 심포지엄의 주제를 ‘법학전문대학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향’으로 확정했다.심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23일 “기소권 없는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주장하는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뜬금없다, 서투른 판단”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공수처가 강한 수사권을 가지려면 기소권과 영장신청권을 가지는 검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공수처 검사에 강제수사권이 없다면 무늬만 공수처일뿐, 경찰청 특수수사대와 다름없다”고 지적하면서다.먼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오늘 공수처법 관련해서 당론을 정하고,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로리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순석)는 18일 “법학전문대학원의 설립취지에 맞게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은 응시자 대비 60% 이상 보장해야 한다”며 변호사시험(변시)의 자격시험화를 촉구했다.먼저 지난 2월 18일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가 청와대 앞 광장에서 로스쿨 교육과 변호사시험 합격률 정상화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원장단은 법전원 교육의 존폐를 가름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위기의식 하에, 지난 2월 27일 총회를 열고 법전원 교육의
[로리더] 변호사 250명이 18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고시낭인’을 막겠다던 포부는 ‘변시낭인’의 배출로 무색해졌다”며 합격 정원제 방식이 아닌 변호사시험(변시)의 자격시험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이 성명서에는 류하경, 오현정 변호사 등 변호사 250명이 연명했다.로스쿨 도입으로 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3년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법조인이 될 수 있다.“로스쿨이 붕괴됐다”고 판단한 변호사들은 성명에서 “
[로리더] 전국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가 ‘변호사시험 낭인’ 양산을 우려하며 오는 2월 18일 청와대 앞에서 변호사시험 합격률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투쟁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돼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이 될 수 있다.현재 법무부는 ‘로스쿨 입학정원 대비 75% 이상’을 기준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의 수를 결정하고 있는데, ‘변시 낭인’을 막기 위해 변호사시험의 합격기준을 ‘응시자 대비
[로리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 직무유기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몽니 자유한국당은 패싱하고,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을 과감히 처단하는 탄핵소추하고, 법원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110개 단체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이날 참여연대에서 개최한 “국회는 사법농단 사태해결과 법관탄핵에 즉각 나서라!”라는 기자회견에서다.이 자리에서 양승태
[로리더]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31일 법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댓글공작에 가담했다고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의 댓글공작에 가담한 혐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에 대해 징역 2년, 또 오사카 총영사 제안 등 공직 제안 혐의(공직선거법)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김동원 등과 공모
[로리더] 변호사 출신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최근 핫이슈인 손혜원 국회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래 부동산 매입 논란과 관련해 “국회의원이 소관업무에서 얻은 정보로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 근거 규정을 가지고 손혜원 의원의 행위를 따지고 있느냐”고 짚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였던 손혜원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당을 탈당하고, 소속 상임위도 떠났다. 문화재 지정 업무를 하는 문화재청은 문화체육관광위 소관 기관이다박찬운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로리더] 변호사인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대미문의 사법농단, 헌법 파괴적 행위로 국가와 정의의 위기를 초래했음에도 침묵하는 법률가들이 많다”며 “이 나라의 모든 법률가는 사법농단을 규탄하고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찬운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 ‘법률가의 최소한의 양심, 사법농단에 분노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나는 능력도 딸리고 실수도 적잖게 한다.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훈계조의 말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면서도 “그럼에도 2018년을 보내면서 한 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제도의 정착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각계 전문가를 초빙,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로스쿨 10년, 개선점과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2009년 도입된 후 10주년을 맞은 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해 서울변호사회는 “지난해 사법시험이 폐지된 후 유일한 법조인 배출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1만여 명의 법조인을 배출해 사회 곳곳에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갖춘 고급인력을 공급했고, 특히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추
[로리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양승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법’에 대한 위헌성을 일축하면서 “국회는 조속히 특별재판부법 입법 그리고 사법농단 관련 법관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밟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해서다.이 의견서에는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교수 총 631명의 법률가들이 연명하며 뜻을 함께했다.기자회견에는 법률가들을 대표해 이번 의견서 제안자인 김호철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로리더]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2일 “사법농단 사태를 야기한 판사들은 행정부, 입법부와 결탁하며 거래를 했다”며 “이런 판사들에 대해 탄핵 발의가 권력분립의 가장 충실한 행위이니, 입법부가 조속히 탄핵 발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서도 기대와 달리 사법개혁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날렸다.이날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법률가들은 국회 앞에서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의견서에는 전국
[로리더] 변호사와 법학교수 등 법률가들은 22일 국회 앞에서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법률가 의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의견서를 전달했다. 의견서에는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교수 총 631명이 연명하며 뜻을 함께했다.이날 기자회견 사회는 염형국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센터장)가 맡아 진행하며 사법농단과 관련한 경과보고에 대해 설명을 했다.염 변호사는 발언에 나서는 참석자들을 소개하면서 구호를 선창하기도 했다. 그는 “사법농단 관여 법관,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관련 대법관들과 법관들의 자진 사퇴를 주창해 왔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가 검찰 수사에 침묵하는 전ㆍ현직 대법관들에게 쓴소리를 내며 개탄했다.변호사인 박찬운 교수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양승태를 비롯한 사법농단 대법관들이여!’라는 글을 올리면서다.박 교수는 “만일 내가 대법관으로서 정당한 업무를 했음에도, 검찰이 ‘재판거래를 했니’, ‘사법농단을 했니’ 하면서 수사를 한다면, 나는 매일같이 성명을 내, 검찰수사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다”라며 “한 나라의 대법관에
[로리더] 경찰공무원이 육아휴직 중 법조인 입문코스인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한 행위를 이유로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린 것은 징계 재량권을 일탈ㆍ남용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경위로 임용돼 2014년 경감으로 승진한 후 2015년 3월부터 OO경찰서에서 경무계장으로 근무했다.그런데 A씨는 2015년 3월 모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에 입학하면서 2016년 3월 4일까지 첫째 아들의 양육을 이유로 육아휴직을 하면서 휴직원과 복무상황신고서에 로스
[로리더] 법조인 양성이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로 일원화 된 가운데, 로스쿨에 가지 못하지만 법조인이 되고 싶어하는 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변호사예비시험’ 제도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이 1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한다.전통의 법조인 선발 방식으로 1963년에 도입된 사법시험(사시)은 54년 동안 대한민국 사법의 근간을 이루어왔다. 로스쿨 도입으로 점차 사법시험 선발 인원을 줄여오다가 지난해 6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