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는 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법무부는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신규 법조인을 양성해 국민들께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여러 경력을 갖춘 적격자를 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법무부눈 “회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력자 중 우수 인재를 임용했고, 특히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가 전체 인원의 93.4%(71명)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로리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제2부 소속 검사(성명불상)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죄, JTBC 보도국장 및 기자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이정근씨의 고소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더펌(대표변호사 정철승)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제2부는 2022년 8월 18일 이정근씨의 특정경제범죄법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 및 임의제출을 통해 입수한 이정근씨의 휴대전화 4대에 저장된 3만건 이상의 통화 녹음파일 등을 수집해 위 형사사건의 증거로 보관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5일 오후 3시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 정정미 헌법재판관과 면담했다.이날 면담 자리에는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2023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국 59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했다.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회의에 앞서 수용관리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 준 전국 교정기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을 당부했다.이 외에도 한동훈 장관은 참석한 교정기관장들에게 ▲마약수용자, 소년수용자, 정신질환수용자 등 특별한 처우가 필요한 수용자에게 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용관리, 교정공직자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공석이었던 법무부 인권정책과장(부이사관)에 인권 분야 근무경력, 전문성, 그 간의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진열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서기관)을 승진임용했다.신임 박진열 인권정책과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2009년 교정관(변호사 경채)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약 11년간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장, 심리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이후 2020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외교부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으
[로리더] 법무부는 20일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25명을 발표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이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심의 의결했다.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52.99%로 나타났다.합격자 중 남성은 921명(53.39%), 여성은 804명(46.61%)로 나타났다.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직전 회의(2022년 12월 27일)에서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 인원을 ‘동점자 등을 고려해 1700명 내외’로 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 분포(격차), 동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9일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에서, 역대 법무부장관 중 최초로 교정공무원 교육과정에서 강의했다.이날 강의는 ‘보안실무 전문화 2차 교육과정’에서 총 48명[2021년~2023년 중 임용된 신규 교정직 9급 공무원 47명 및 소망교도소(민영) 소속 직원 1명(위탁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교정공무원들에게 “새로 공직을 시작하는 여러분들도 앞으로 매년 하시겠지만, 매년 전시 상황을 전제로 을지훈련을 하는데, 저는 20여 년 간 을지훈련 때마다, 진짜 전쟁이 나면 제가 어떻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시절에 사용한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총장이 쓴 특수활동비 등을 공개하는 건 최초다.◆ 사건 개요먼저 2019년 10월 18일 ‘세금도둑 잡아라’ 하승수(변호사) 공동대표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이 지출한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집행정보(집행일자, 집행명목, 집행장소, 집행금액, 식사비의 경우 참석자 숫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017년 5월부터 20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4월 14일 오후 4시 30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 김형두 헌법재판관과 면담했다.이날 면담에는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배석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인터넷 중매사이트를 통해 결혼한 탈북 여성이 남편의 과거 성범죄 경력을 알게 되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10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북한을 탈출해 2016년 한국에 입국한 A(여)씨는 인터넷 중매사이트를 통해 B씨를 만나 3개월가량 교제를 이어갔고, 2022년 3월에 결혼했다.그런데 신혼 초기 A씨는 남편 B씨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남편은 씻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발찌를 차고 있었다. 남편은 ‘과거에 건달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아는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가 대신 처벌받은 경력이 있다’고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1일 술에 취해 여성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예비 검사’에 대해 “이러한 중대한 사안은 검찰 공무원이 되지 못할 심각한 문제 사유”라며 “(검사에) 임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0일 강남의 식당가에서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가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여경의 머리채를 쥐고, 손바닥으로 한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에 대해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로
[로리더] 채석장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과 이종신 대표이사 등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기업 총수는 정도원 회장이 처음이다.의정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2022년 1월 29일 삼표그룹이 운영하는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골재채취 작업 중 대규모 토사 약 30만㎥(25톤 트럭 1만 8000대 분량)가 무너져 내려 그 밑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토사에 매몰돼 그 자리에서 다발성 외상 및 질식 등으로 사망하
[로리더] 전자감독 대상자의 ‘채팅 이용 미성년자 성범죄’ 차단이 강화된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그동안 법원으로부터 ‘미성년자 대상 채팅 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받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준수사항을 어기고 미성년자와 채팅을 하더라도 이후 채팅앱을 삭제하면 현실적으로 적발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이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채팅앱을 삭제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분석시스템을 2022년 10월 처음 도입해 시범운영 해왔다.2023년 3월부터는 보호관찰소에 자체 데이터 획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의 생계지원을 위해 모든 체류기간 연장 허가의 수수료를 전쟁 종료 시까지 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그간 법무부는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를 위해 제출서류 면제 등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로 우크라이나 동포 입국을 지원했다.또한 동포 및 그 배우자, 미성년자녀에 대한 체류자격변경 및 취업 허가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했고, 90일 이하 단기 비자 입국자도 장기체류가 가능한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주고 취업을 허용해 줬다.지난 1월 30일에는 대한민
[로리더] 참여연대는 24일 ‘검수완박’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 “임명직 공무원에 불과한 법무부장관과 검사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입법권에 맞선 무모한 시도의 당연한 결말”이라며 “검찰과 법무부는 더 이상 헌법적 권한 운운하며 무리한 주장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참여연대는 이날 “헌재 결정으로 확인된 ‘검찰 수사권 축소’ 정당성”이라는 논평을 내고 “한동훈 장관은 사과하고 ‘검수원복’ 시행령은 입법취지 맞게 재개정해야 한다”며 “졸속입법한 국회, 형사사법개혁특위 재가동해 추가 입법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
[로리더] 법무부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5기 법무부 국민기자단 위촉식’에서 법무부 국민기자 40명을 위촉했다.중ㆍ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40명으로 구성된 ‘법무부 국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 간 주요 법무정책 현장 취재, 동영상ㆍ카드뉴스 등을 통해 법무정책을 국민들께 생생하게 알려드릴 예정이다.국민기자단 기사 등은 법무부 공식 SNS 및 국민기자단 개인 SNS에 게시된다.2022년에 활동한 ‘14기 법무부 기자단 해단식’이 함께 진행되었고, 35명의 법무부 기자들에게 우수활동 증서를, 그 중 6명에게 법무부장관상을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6일 법무부에서 신임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 윤성식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면담했다.이날 면담에는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신자용 검찰국장이 배석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형사사법시스템 개선, 민사ㆍ상사 법률 개정, 전세 사기 관련 제도개선 등에 법무부와 법원행정처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2월 24일자로 검사 3명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신규 임용자는 박상현(40세, 사법연수원 41기), 김지윤(35세, 변호사시험 3회), 김기담(37세, 변호사시험 4회) 검사다.이들 3명은 변호사 자격 취득 이후 각각 검찰, 공수처, 대기업 법무팀에 재직하면서 경력을 쌓아왔다.박상현 검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 서울중앙지검 검사찰사무관으로 재직했다. 김지윤 검사는 법무법인 다지원, 온고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공수처 수사관으로 근무해 왔다.
[로리더] 법무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22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법무부는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법무부(장관 훈동훈)는 21일 최근 드러난 장소변경접견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장소변경접견은 접촉 차단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 실시하는 접견이다. 민원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도관 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교도관 회의’는 교도소 소장, 부소장 및 각 과장과 소장이 지명한 6급 이상의 교도관으로 구성된 심의 기구다. 그동안 일반 접견과 달리 장소변경접은 녹음을 실시하지 않아 왔다.법무부가 발표한 대책은 ➀장소변경접견 시 수사ㆍ재판 중인 미결수용자는 대화 내용을 녹음하고 ➁별건 수사 중인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