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7곳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2022년 2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다.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대구 수성구을, 인천 계양구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강원 원주시갑, 충남 보령시 서천군,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시을 7곳이다.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5월 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다만, 비례
[로리더] 앞으로는 요양원의 노인학대 관련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의 판정에 불복하는 경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재심의 기회를 보장 받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 학대사례로 판정해 요양원 등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재심의를 거부할 경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재심의를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소관 지방자치단체에 의견 표명했다고 29일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A요양원에서 근무하던 한 요양보호사는 입소 노인 B씨가 취침 전에 약 복용을 거부해 B씨의 손을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5월 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지방의회 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장(지자체장)이나, 다른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경우에도 5월 2일까지 사직해야 한다.사직으로 인한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중앙선관위가 ▲4월 30일까지 궐원통지를 받은 때는 6월 1일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하고, ▲5월 1일 이후에 궐원통지를 받은 때는 2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한 14개 정당(사퇴한 후보자의 소속 정당 포함)ㆍ후원회 등의 정치자금 수입ㆍ지출 내역에 관한 회계보고를 공개했다.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당이 지출한 선거비용은 총 1216억 4900만 원이고, 이 중 선거비용 보전요건을 충족한 정당의 선거비용은 더불어민주당 487억 5300만 원, 국민의힘 425억 6700만 원으로 각각 선거비용제한액의 95.02%, 82.96%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각 후보자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은 총 125억 7천여만 원으로, 이재명후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법무부장관에게 수형자와 미성년 자녀의 스마트접견을 원칙적으로 제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과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진정인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형자로 OO구치소(피진정기관)에 수용 중이었다. 진정인은 OO구치소장(피진정인)에게 자녀와 지속적으로 스마트접견을 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진정인은 “구치소장은 진정인이 추가 사건으로 재판 중인 수형자라는 이유로 스마트접견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구치소장은 재
[로리더] 상속받은 토지를 1년 이상 경작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양도소득세(양도세)를 감면해줘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상속받은 농지를 직접 경작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2012년 돌아가신 아버지 B씨로부터 농지 11필지를 상속받아 직접 경작하다가 2016년에 2필지, 2018년에 9필지를 각 양도했다. 아버지씨는 토지 11필지를 1974년에 취득해 사망한 2012년까지 직접 경작했다.C세무서장은 A씨가 201
[로리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에서 왼쪽 등에 있는 ‘事必歸正(사필귀정)’ 문신 때문에 불합격시킨 처분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021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중 신체검사에서 ‘등 문신’을 이유로 불합격시킨 처분은 위법ㆍ부당하다고 결정했다.2021년 제2차 경찰공무원 공개 경쟁 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A씨는 왼쪽 견갑골 부위에 세로로 새겨진 4.5cm×20cm 크기의 한자로 된 ‘사필귀정’ 문신 때문에 신체검사 시험에서 탈락했다.A씨는 “제거 시술로 문신
[로리더] 앞으로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마약ㆍ약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음주ㆍ무면허ㆍ뺑소니 사고와 같이 보험금 지급이 제한돼, 마약ㆍ약물 운전에 대한 운전자 책임이 강화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올해 1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의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운전자보험의 보장범위와 관련해 운전자 책임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을 주요 보장 내용으로 하는 보험이다.2021년 3월부터 어린이
[로리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월 18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의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노정희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11월 2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법관인 노정희 위원을 제21대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취임식을 가졌다.[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로리더] 고소ㆍ고발사건 수사 중 사건이 분리되는 등 수사 진행 상황에 변경이 있었다면 고소인ㆍ고발인 등 사건관계인에게 제대로 통지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고소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피고소인별로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면서 이를 고소인에게 통지하지 않은 행위는 부적절했다고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민원인은 2020년 12월경 A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B씨를 사기와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그런데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수사 진행상황과 결과를 통지받지 못한 상태에서 20
[로리더] 자전거전용차로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정해 놓고 위반차량 신고ㆍ단속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한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자전거전용차로는 차도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 등만 통행하도록 차선, 안전표지, 노면표지로 다른 차가 통행하는 차로와 구분한 차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오후 9시 이후에도 자전거전용차로 위반 차량 관련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도록 관련 지침을 보완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의견표명 했다고 14일 밝혔다.주민신고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불법주차, 전용차로 위반 등)에 대
[로리더] 20여 년 전 국세 체납으로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법적, 사실적 장애사유가 없는데도 공매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위법ㆍ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부동산을 압류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20년 넘게 방치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행위로 체납한 국세에 대해 소멸시효를 완성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고 11일 밝혔다.과세관청은 A씨가 국세를 체납하자 A씨의 부동산, 금융계좌 등 재산을 압류했다.압류된 재산 대부분은 압류 후 10년이 되기 전에 압류 해제됐지만, A씨의 부동산 1개에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7일 경찰청장에게 교정 청력자에 대한 채용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의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기준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진정인 A씨는 “경찰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나, 현행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의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에 교정 청력(보청기 착용 청력)을 인정하지 않고, 좌우 정상 청력만 인정하고 있어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이는 교정 청력자에 대한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이에 대해 피진정인(경찰청장)은 “
[로리더] 출산예정일보다 빠른 조산으로 인해 전입 3일 전 다른 지역에서 출산했다는 이유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지원금 지급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출산예정일보다 4주 일찍 출산해 결과적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전입신고 3일 전에 조산한 민원인에 대해, 전입신고 후 해당 지역에서 출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지급하라고 의견표명했다고 7일 밝혔다민원인은 출산예정일로부터 수개월 전 A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 이사를 계획했다
[로리더]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더라도 수사과정 중 고소인으로부터 물품을 빌려 장기간 돌려주지 않은 것은 수사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예산 부족 등의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피고소인의 정보를 복사하기 위해 고소인으로부터 11개의 하드디스크를 빌려 장기간 돌려주지 않은 담당 수사관의 행위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영업비밀 침해 등을 이유로 B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피고소인이다.해당 고소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은 2021 2월 A씨가 회사
[로리더] 사업자에 대한 원천징수법인세 부과 처분이 행정소송에서 취소됐다면 지급명세서 제출 의무도 없으므로 미제출 가산세(법인세)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과세근거가 된 법인세 부과처분이 법원에서 취소됐으나 부과제척기간이 지났다며 사업자에게 부과한 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를 취소할 것을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고 4일 밝혔다.A업체는 B업체(외국법인)로부터 C업체(B업체의 100% 자회사)의 발행주식 전부를 양수하고, 한국ㆍ덴마크 조세조약에 따라 B업체가 얻은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를
[로리더] 지방의회 의장이 사무처 직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특히 “부적절함을 넘어 묵과할 수 없는 의장의 갑질행위”라고 질타하며,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장에게 의장에 대한 징계 조치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는 나아가 의회의장에게는 해당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1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OOOO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자이며, B씨는 OOOO 의회 의장이다.A씨와 의회의장 비서실장은
[로리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5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반부패 법령 해석 및 정책자문을 수행할 ‘반부패규범 자문단’이 4월 1일 출범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법조ㆍ학계ㆍ재정ㆍ행정ㆍ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0명을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반부패규범 자문단’을 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ㆍ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행위규범과 부패영향평가ㆍ비위면직자 취업제한제도 등 다양한 부패방지제도를 운영하고 법령ㆍ제도별로 해석자문단을 두고 있다.부패영향평가 자문단(2008년), 청탁금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60일 전인 4월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ㆍ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ㆍ후원이 금지되고, 정당ㆍ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 할 수 없다고 1일 밝혔다.선거일 전 60일부터 제한ㆍ금지되는 주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단체장ㆍ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ㆍ후원 금지지방자치단체장(지자체장)ㆍ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선거일 전 60일(2022년 4월 2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로리더] 주택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도록 도시자연공원구역 경계를 설정한 것은 잘못된 행정으로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도시계획시설로서 공원 결정이 실효된 후 다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설정하면서 기존 단독주택을 관통하도록 경계를 설정한 것은 공원구역 경계 설정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다시 설정할 것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기준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도시자연공원구역의 지정 및 변경의 기준) 제1항 제2호.지자체는 도시계획시설로서 관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