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재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재신임 이유로 “추미애 말고 누가 그 형극의 길을 가려고 할 것이냐?”, “무소불위의 권좌에 돌아온 윤석열 검찰총장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추미애 장관은 검찰개혁 사법개혁의 적임자”, “청와대 국민 청원 40만명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의 표현이고 추미애 장관에 대한 두터운 지지”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앞서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정직 2개월 징계를 의
[로리더] 법조인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권을 앞세워 어설픈 경거망동을 계속한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고, 국회의 탄핵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최강욱 대표는 이날 ‘입법으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성할 때’라는 입장문을 냈다.최강욱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은 주권자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조직의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할 가능성을 차단하라는 촛불시민의 명령”이라며 “최근 우리 검찰과 법원이 보이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정치적 중립의 형해화와 사법의 정치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검찰권 남용에 대한 선출권력의 민주적 통제도 사법권에 의한 통제도 모두 무위에 그쳤다”며 “입법권력에 의한 통제만이 남은 희망이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에도 법원은 나무 한그루를 들여다볼 뿐, 숲 전체를 보지 못했고, 그날의 날씨가 아닌 시대의 기후는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검찰과 법원의 법기술자들에 의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농락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서울행정법
[로리더] 5선의 중진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께 사과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안민석 의원은 “검찰의 기소권과 법원의 판결은 신성불가침의 절대 선인가?”라며 “조직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사법 카르텔의 집단적 저항이고, 전관예우라는 같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암묵적 연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 의문과 분노를 갖게 됐다”며 “검사와 판사가 검찰과 법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을 지배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니다”며 “세월호 7시간 재판, 임성근ㆍ이동근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재판, 두 명의 판사들은 신성한 재판에 개입해서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이라며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판사라고 할 수 없어, 국회가 당연히 탄핵소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이탄희,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기본소득당 용
[로리더] 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17일 실명과 함께 성명을 발표한 작가들은 “검찰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며 ▲공수처를 조속히 설치하라 ▲검찰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윤석열은 자진 사퇴하라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시민검찰제를 추진하라 등 3가지를 요구했다.작가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은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만과 부패’, ‘권력과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며 “개혁과제 중에서도 특히 적폐청산 대상 1호는 검찰이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공수처는 검찰권을 약화시키는 괴물 같은 조직이 아니다”며 “공수처는 검찰의 내부 비리와 잘못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수단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검찰은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고, 책임을 물을 길도 없는 성역이 돼 왔다는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검찰을 직격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수처 관련법, 경찰법,
[로리더] 열린민주당은 11일 검사와 법관이 퇴직한 후 1년간 공직후보자로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검찰청법 개정안,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열린민주당 대표인 최강욱 의원, 원내대표인 김진애 의원, 강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최강욱 의원은 “검찰청법과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핵심내용은 현직 검사와 법관이 공직선거 후보자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1년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최 의원은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8일 검찰의 ‘법관사찰’ 논란에 대해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입장 표명을 유보한 것에 대해 ‘비상식적’이라며 비판했다.법원공무원들은 “법관사찰이라는 국기문란 범죄행위를 저지른 집단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다.먼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산하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기자회견에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법원본부 이인섭 법원본부장, 이경천 수석부본부장, 이상원 서울부본부장
[로리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7일 검찰의 ‘법관사찰’ 의혹과 관련해 법률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는 법관이 검찰의 눈치를 보면서 판결해야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지적했다.특히 검찰은 재판장이 입맛에 맞지 않는 판결을 했을 때, 자기네들이 모아놓았던 내용을 언론에 유포하며, 검찰이 잘못 기소한 게 아니라 판사가 재판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할 것이고, 그 판사를 국민들로부터 매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 법관사찰 문건의 핵심적 내용이라고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이인섭 법원본부장은 7일 “검찰의 불법적인 법관사찰”이라며 “사법부 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체 법관의 의사를 대변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명확한 입장표명과 단호한 대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 산하 ‘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이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관사찰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법관사찰에 대한 단호히 대처를 요구했다.법원공무원들은 “전국법관대표회의는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마음으로 불법사찰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표명하라”고, 또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검찰의 법관 불법사찰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강력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변호사 출신 전해철 국회의원을 지명하는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며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할 예정입”이라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전해철 행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명예변호사로 선정했다.이에 2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유신반대 시위를 이유로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 제3차 면접시험에서 불합격 처리됐다. 이후 2007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제23회ㆍ제24회 사법시험 면접탈락 사건’에 대해 중대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결정해,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권고에 따라 사법시험 합격이 인정됐다.이러한 조치로 ‘제23회ㆍ제24회 사법시
[로리더] 전국법원공무원들이 검찰에 단단히 뿔났다. 전국법원공무원들은 27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주요사건 재판부 판사들의 세평 등을 수집한 것에 대해 “명백한 불법사찰이 맞다”고 판정하며 강력한 규탄 성명을 냈다.법원공무원들은 “엄연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검찰이 내놓는 반론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며 “공익을 대변한다는 검찰이 ‘사찰’을 범죄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그런 범죄를 일상적으로 저질러 왔다고 떠벌리는 장면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법원공무원들은 “검찰의 법관사찰 문제가 불거졌다”며 “사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사법정의의 기준은 ‘법관’이 아니라 ‘국민’임을 강조했다.소병철 의원은 플라톤의 동굴 우화를 언급하며 “법관들이 생각하는 정의 기준, 법 기준이라는 것이 동굴에서 여러분만의 기준을 횃불로 보고 있는 것”이라며, “동굴 밖에 있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민들의 정서와 상식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짚었다.소 의원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 10월 16일 16세 미성년에게 성매매를 시킨 파렴치범에 대해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소장 성창익), 민주주의법학연구회(회장 최정학, 민주법연)는 14일 좌담회 “사법행정위원회는 위헌인가 - 민주적 사법개혁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방향 모색”을 공동 개최했다.사회는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진행했고, 기조발제는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민주주의법학연구회)가 ‘사법행정위원회의 설치안 - 그 반대론에 대한 비판과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서선영 변호사(민변 사법센터), 이국운 한동대 교수(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로리더] 판사 출신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폐쇄적 엘리트주의와 관료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법조일원화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새로 임용되는 법관 대부분이 서울 주요 대학 출신으로 편중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최기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력법관제도가 도입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용된 669명의 법관 중 515명이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소위 SKY라 불리는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력법관으로 임용된 판사의 77%에 달하는 수치이다. 서울대 출신이 50.4%로 절반을 넘
[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는 22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3권 분립 훼손하는 방식의 사법행정위원회 도입을 반대하고, 또한 대법원이 추진하는 법조기득권 엘리트 중심의 사법행정회의 구성에 반대한다”면서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의 참여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법원본부는 이날 ‘3권 분립 훼손하는 방식의 사법행정위원회 도입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법원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게재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