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7일 “선관위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 등록 신청을 수리한 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위법한 처분이며, 유권자의 헌법상 선거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공권력 행사로 취소해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지난 3월 27일 4ㆍ15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해 수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로리더]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 및 처벌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의 공무원 가운데 ‘지방의회의원’도 포함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도의원 A씨는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4월 7일 도의회 감사를 받는 체육회 임원들에게 총선에 출마한 B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체육회에 예산 등을 지원해 줄 것처럼 말했다.이로 인해 A씨는 선거운동에 이용할 목적으로 재산상 이익 제공의 의사를 표시함과 동시에 도의회 의원이라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사무 중지결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청구인은 독일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며, 피청구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과 30일에 총 40개국 65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중지하는 결정을 했다.선관위는 30일 “3월 26일 일부 지역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기간조정 등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재외
[로리더] 선거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정이 나왔다.김생기 전북 정읍시장은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3월 어떤 모임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를 위한 지지를 호소해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이에 김생기 정읍시장이 상고해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일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21개 정당에서 1118명이 등록해 평균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을 신청한 총 38개 중 3개 정당(기독당, 한국국민당, 한나라당)은 정당한 권한이 없는 자가 신청하거나 필수구비서류를 갖추지 않는 등의 사유로 공직선거법 제49조 제8항에 따라 수리되지 않았다.중앙선관위는 “따라서 35개 정당 등
[로리더 신종철 기자] 서휘원 경실련 정책실 간사는 26일 “거대 정당들이 선거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에 분노한다”며 또한 위성정당의 정당등록을 승인해준 선관위도 비판했다.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정당등록 위헌확인 서둘러라!’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정당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구 및 정당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로리더 신종철 기자] 조성훈 경실련 정책실 간사는 26일 “헌법재판소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꼼수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제대로 된 민의가 방영되고,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21대 총선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위헌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정당등록 위헌확인 서둘러라!’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정당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
[로리더 신종철 기자] 헌법학자인 황도수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은 26일 “탈법ㆍ위법인 위성정당에 대해 중앙선관위에서 정당설립이 적법하다고 인정한 공권력 행사는 무엇이냐”고 따지면서 “선관위의 공권력 행사가 위법ㆍ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정당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구 및 정당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헌법소원심판 청구인은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과 황도수 상
[로리더 신종철 기자]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26일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든 것을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라며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이고,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선거제도를 비웃고 악용하는 것”이라고 두 정당을 꾸짖었다.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정당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구 및 정당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기자회견에서는 헌법소원 청구인 황도수(변호사)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 대법관)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하는 재ㆍ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
[로리더]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3일 국회의원 선거제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국회의원 선거제도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이 팩트북은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질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해 세계 주요국이 채택하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특징과 각국의 최근 선거결과 및 주요 정당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국회도서관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다수대표제, 비례대표제, 혼합제로 나눌 수 있다.다수대표제는 양당제와 안정된 정부 구성을 뒷받침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의 4ㆍ15 총선 대응을 위한 연대기구인 ‘2020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은 23일 “선거제 개혁 비웃고 정치퇴행 앞장서는 두 거대 정당 심판할 것”이라며 “유권자 모독, 헌법 유린, 위장정당 당장 해산하라”고 촉구했다.총선넷은 “4ㆍ15총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장정당 경쟁이 점입가경”이라며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의 대표까지 교체해가며 비례대표 공천결과를 바꾸려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자들과 들러리 정당을 동원해 ‘더불어시민당’이라는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
[로리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속아 억대의 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2017년 12월 당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 B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윤장현 시장이 자신을 믿게 만든 뒤 “돈이 필요한데 5억원을 주면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했다.윤장현 시장은 당내 공천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생각으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사이 4차례에 걸쳐 총 4억 5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윤
[로리더 신종철 기자] 투표용지에 후보자를 게재하는 순위를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의해 정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또 투표용지의 후보자 기호를 다수의석 순위에 따라 ‘1, 2, 3’ 등의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도록 규정한 조항도 합헌으로 판단했다. 이는 헌재의 첫 판단이다.2018년 6월 실시된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A씨 등은 “투표용지에 표시할 정당 또는 후보자의 기호를 후보자등록마감일 현재 국회에서의 다수의석 순에 의해 ‘1, 2, 3’ 등으
[로리더]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앞두고 11일부터 유권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공직선거법에 대응해, 규제 일변도 선거법 때문에 받은 피해 사례를 신고하는 온라인 ‘선거법 피해 신고센터(http://bit.ly/2TWSub8)’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후보와 정책에 대한 의견 표현을 포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참여연대는 “매 선거 시기마다 유권자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표현은 선거법의 각종 과잉 규제 조항을 벗어나지 못하고 선거법 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와 93조
[로리더] 교사가 페이스북에 특정 후보에 관한 게시물을 공유한 것에 대해 검찰이 선거법위반을 적용해 기소유예처분을 했으나, 헌법재판소는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이에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종합)은 3일 “교원의 SNS 표현의 자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 결정을 환영한다”며 “교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고, 교원의 정치 중립 의무는 근무시간 내에 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공립학교 교사 A씨는 2016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터넷매체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가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변호사 활동을 할 때도 친했다던 김익환(71) 변호사가 문 대통령에게 “안타깝다”며 쓴소리를 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와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이헌 변호사(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정
[로리더] 구주와 변호사는 20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은 구주와(제1회 변호사시험) 변호사는 “이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라며 “그런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개입해서 부정선거를 했다는 것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라는 말이다”라고 비판했다.구 변호사는 그러면서 “국
[로리더] 유승수 변호사는 20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적 의혹을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통령으로서 검찰에 나와서 소명하고 해명하라”고 요구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은 유승수 변호사는 “이번 정권, 이 선거사태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단 한 마디도 하고 있지 않다”며 “아마도 말씀하실 기회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헌 변호사는 20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개입 문제도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를 촉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한변 회장인 김태훈 변호사와 사무총장인 우인식 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오세빈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김익환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