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4월 1일~12월 31일 사이에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어선원의 체류 기간을 직권으로 1년 일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외국인의 입출국 애로사항이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못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대상은 국내 합법 체류 중인 어선원(E-10-2) 자격의 외국인 선원으로서 2022년 4월~12월 31일 사이 취업활동 기간(4년 10개월) 만료되는 사람이다.근무처를 변경 중이거나, 이미 취업활동 기간 50일을 연장 받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4일 “성범죄 처벌 법령상 ‘성적 수치심’ 등 용어 개정” 을 여덟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성폭력처벌법 등 성범죄 처벌법령과, 수사ㆍ형 집행 단계에서 형사사법 작용의 근거 법규에 적시된 ‘성적 수치심’ 등 부적절한 용어를 가해 행위 위주의 성 중립적 법률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규에는 청소년성보호법,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8일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영 강화 및 법률지원 사업을 위해 서울 구로 벤처기업협회에서 ‘법무부ㆍ특허청ㆍ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벤처기업협회(KOVA, Korea Venture Business Association)는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22년 현재 약 1만 6천 여개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부, 특허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한 사전 환담에 이어,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벤처기업 지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17일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의 신속하고 영구적인 삭제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압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일곱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전자파일 형태로 존재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은 무한 복제될 수 있고, 원본 및 모든 사본이 삭제되지 않는 한 언제든지 재유포 될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다.기존의 압수수색 방법은 이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을 반영해 변화해야 함에도, 여전히 현행 형법, 형사소송법 및 성폭력처벌법에는 그러한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전자소송을 하는 국민이 행정ㆍ공공기관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소송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법원이 운영하는 전자소송 시스템에서 손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민소전자문서법) 개정안을 마련해 8일 입법예고했다.현재 국민은 소송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기 위해 각각의 문서를 발행하는 행정ㆍ공공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제출해야 한다.각종 서류에는 주민등록등본ㆍ주민등록초본, 건축물대장,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이다.이러한 불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대중문화예술인 대상 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악성 댓글,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 등(이하 성범죄 등)이 대중문화예술인 자살의 중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주로 온라인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이러한 성범죄는 유튜버 등 공개적 활동을 하는 유명인에까지 대상이 확장되고 있다. 방법은 기사ㆍ게시물ㆍ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
[로리더]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한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폐지되고, 재설계된다.법무부는 2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를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이 안은 3월 8일 공포ㆍ시행된다.법무부는 “작년부터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업무의 공정성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와, 국민적 이해와 설득이 가능하도록 조직과 기능의 재설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은 작년에 고발사주 의혹 논란이 거셌다.법무부는 “이번 직제개편은 6대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장 변영주)는 2월 28일 ‘재판절차상 성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정비’를 여섯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전문위원회는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장 고통 받는 부분 중 하나로 무분별한 진술 내용 공개,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 공격 등 재판 과정의 2차 피해가 문제로 지적돼 왔음에도, 재판 실무상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피해자들의 절차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3조에 따르면 ‘2차 피해’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자국 귀국이 어려운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ㆍ단기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인 3843명(2022년 1월 31일 현재)을 대상으로 하며, 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워 기한 내 출국해야 하는 사람이 국내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우크라이나 정세 등을 고려해 임시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국내 체류ㆍ취업이 허용된다.졸업, 연수종료 등
[로리더] 법무부는 오는 2월 28일(월) 오전 10시에 모범수형자 등 총 1055명에 대해 3ㆍ1절 기념 2차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법무부는 “이번 3ㆍ1절 기념 2차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동일하게 가석방 제도의 취지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환경 등을 고려했으며, 재범위험성이 낮은 모범수형자 중 환자ㆍ기저질환자ㆍ고령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를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다가오는 3월 정기 가석방도 모범수형자의 조기 사회복귀와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7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법무부 청렴문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청렴문예대전은 “같이하는 청렴, 가치있는 청렴”을 목표로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국민과 함께 더 청렴한 법무부’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렴 이모티콘’ 및 ‘청렴 시ㆍ서ㆍ화’ 2개 분야에서 총 149점이 출품됐다.출품작 149점 중 국민은 108점, 공무원은 41점이었고, 초등학생부터 중ㆍ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다.이번 청렴문예대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5일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Startlaw)’를 공식 오픈하고, 플랫폼 설명 및 공개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플랫폼 접속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에서 ‘www.9988law.com/startlaw’로 접속하면 된다. 포털사이트에서 ‘스타트로’, ‘스타트law’, ‘startlaw’ 또는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등 검색 가능하다.법무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난을 극복하고 빅테크 출현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들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월 9일 대구고등검찰청(검사장 권순범)ㆍ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김후곤)을 방문해 각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박범계 장관은 이후 대구지검 평검사들, 검찰수사관들 총 7명과 1시간 동안 실무자간담회를 통해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을 소개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평검사들이 주축이 된 실무자간담회에서는, 먼저 차호동 검사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대구지검 미래형 업무모델’을 소개했다.차호동 검사는 대구지검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실현, 민생에 힘이 되는 검찰을 목표로 ‘공익
[로리더] 법무부(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월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장관의 정책자문기구인 제17기 법무부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제17기 법무부 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실제로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법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법조ㆍ법학계 이외에도 미래ㆍ인문ㆍ사회ㆍ언론ㆍ문화ㆍ자연과학ㆍ출판평론ㆍ조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위원장에는 국내 1세대 벤처 창업가를 다수 배출한 벤처 창업 대부로서 학제 간 융합연구 및 미래학연구의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8일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자문단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스타트업 캠퍼스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가 운영ㆍ지원하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원시설로 2015년 구축됐으며,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관련 기관ㆍ협회 및 전문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창업 전문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월 15일 공식 개통될 ‘스타트 창업지원 법무플랫폼’의 구
[로리더] 사단법인 두루는 소병철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공동으로 ‘법무ㆍ검찰행정 비공개 내부규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주최 측은 “그동안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다수의 비공개 내부규정을 운영함에 따라 법무ㆍ검찰행정의 투명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번 토론회는 법무부와 대검찰청 내 비공개 내부규정의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월 7일부터 인권ㆍ젠더데스크를 설치하고, ‘인권ㆍ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홍보물 등 제작ㆍ배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법무부 디지털성범죄전문위원회 3차 권고(2021.11.22) ‘법무부 간행물 성폭력ㆍ성희롱 가이드라인 마련’에 따라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명확한 기준에 의해 법무부에서 홍보물 등 제작ㆍ배포시 피해자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그동안 법무부는 2021년 11월 언론사, 시민단체 등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보도 등 기준정립을 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법무부가 2월 3일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기준표를 보완 개정해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변협은 “기존의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기준은 업무 수행방식에 따른 다양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합의 등 업무 수행이나 기본보수를 적용할 수 없는 예외적인 추가 상황 등에 대한 적절한 보수 규정조차 없었다”고 말했다.변협은 “이에 일부 국선변호사들은 기본 업무를 넘어서 피해자 권리 구제를 위한 적극적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종종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4일 전날에 이어 이틀째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수용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박범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 즉시 코로나 19 확진현황 및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한 이송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박범계 장관은 대응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상황이 우려되고, 이송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출근길에 방문했다”며 “장기간 코로나19 방역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박범계 장관은 또한 “주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장 변영주)는 28일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성적 인격권’ 침해 범죄를 신설하고, 성범죄자의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추가하는 다섯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 공격, 언어적 성적 괴롭힘을 포함한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 성범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법제의 미비로 피해자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기